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레버리지 포지션 1억 3216만 달러 청산

| 최윤서 기자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3216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 중 롱 포지션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시장 전반에 걸쳐 하락 압력이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4시간 거래소 별 청산 데이터 / 코인글래스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1,007만 달러(전체의 37.25%)가 청산됐다. 이 중 롱 포지션이 약 75.97%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558만 달러(20.65%)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롱 포지션이 88.35%를 차지했다.

OKX는 약 422만 달러(15.59%)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 포지션 비율은 75.95%였다.

특이사항으로 하이퍼리퀴드에서는 롱 포지션 청산 비율이 94.4%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빗멕스에서는 100% 롱 포지션만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청산 데이터 / 코인글래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이 청산되었다.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포지션에서 약 5,947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968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69만 9,900달러의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약 5,867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비트코인과 비슷한 수준의 청산이 진행됐다.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742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47만 6,870달러의 롱 포지션과 8만 1,940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주목할 만한 특이점으로, 최근 출시된 PIPPIN 토큰이 1,121만 달러의 청산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 BEAT(618만 달러), PTB(497만 달러) 등 신생 토큰들의 청산액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도지코인(DOGE)은 현재 0.130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4시간 동안 약 28만 4,590달러의 롱 포지션과 1만 2,300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또한 지캐시(ZEC)가 예상보다 높은 청산액을 기록했는데, 24시간 기준 421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약 23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대규모 청산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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