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집계에 따르면 비앤비가 매수 비중 1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10%, 비트코인은 9%로 뒤를 이었으며, 테더(8%)와 봉크(8%)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메이저 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방어적 매수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의 과매도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10월 28일 오후 4시 17분 기준 베라체인(BERA)은 RSI 1.00%를 기록하며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프랙스 셰어(FXS), 카이버 네트워크(KNC), 보라(BORA), 시빅(CVC) 등이 RSI 30 이하의 과매도 구간에 머물고 있다. 특히 베라체인은 RSI가 1% 수준까지 하락하며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의 상대적인 강도를 수치화한 기술적 분석 지표로,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해석된다. 빗썸의 RSI는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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