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BTC 반등 신호… 2026년 알트시즌 재개 가능성 부각

| 손정환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저조한 흐름을 보였던 알트코인 시장이 2026년 들어 ‘알트시즌(Altseason)’ 부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요 알트코인뿐 아니라 지난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밈코인까지 상승 랠리에 동참할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고 있다.

알트코인 사이클, 무작위로 오지 않는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 그룹 ‘불 시어리(Bull Theory)’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알트시즌의 핵심 조건을 짚었다. 이들은 알트코인 불장이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패턴을 따라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예시는 2016년 4분기다. 당시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비율 지표인 ALT/BTC가 저점을 찍은 직후 반등하며, 2017년 상반기에 강력한 알트코인 랠리가 이어졌다. 2020년 말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고, 이듬해인 2021년 초에 주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대체로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은 후 상승 전환하는 시점’에 발동돼, 알트코인이 그 뒤를 잇는 형태다. 결국 알트시즌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데이터 기반 패턴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불 시어리의 진단이다.

ALT/BTC, 4년 하락 마감? 반등 시그널 포착

ALT/BTC 지수는 약 4년간 하락세를 이어온 뒤 2025년 4분기 들어 저점을 확인한 모습이다. 기술적 지표도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고, 21개월 만에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가 ‘초록불’을 켜며 상승 교차 신호를 내고 있다.

불 시어리는 여기에 전통 금융 자산과의 상관관계도 주목했다. 특히, 미국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가 2025년 4분기 들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과거에도 2016년 말과 2020년 말, 러셀 지수의 상승은 알트코인 상승장의 전조 역할을 해왔다. 올 4분기 들어 나타난 러셀의 강세 전환은 투자자 전반의 위험 선호가 되살아났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금이 아닌 이유? 2024년에는 조건 안 갖춰져

일각에서는 “이미 2024년에 알트시즌이 올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불 시어리는 당시에는 핵심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로 인해 중앙은행 자산이 줄고, 시장 유동성과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5년 말부터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유동성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2026년을 앞두고 규제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2026년 알트시즌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은 반응 중... ETH·XRP 수익률 두 자릿수

실제 시장에서는 이미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ETH)이 반등세를 보이며 3,200달러(약 4,619만 원) 선에 안착했다. 지난 7일 동안 약 10% 가까이 상승했고, 리플(XRP)은 같은 기간 21%의 급등세를 연출해 ETH의 상승폭을 앞질렀다. 이는 알트시즌 도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초기 징후로 해석된다.

불 시어리는 “ALT/BTC 저점 확인, 주식시장과의 연동, 유동성 회복, 규제 명확성이라는 네 가지 조건이 동시에 갖춰지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을 넘어선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ALT/BTC 비율 저점 확인, 전통시장 위험 선호 회복, 기술적 반등 시그널까지 등장하며 과거 알트시즌 조건에 근접했다. 2026년 1분기부터 알트코인 중심의 상승장이 펼쳐질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 전략 포인트

리스크 감수 성향이 높아지는 국면에서는 주요 알트코인뿐만 아니라 중소형 코인도 강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ETH와 XRP의 움직임이 선행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주시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 용어정리

- ALT/BTC 비율: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얼마나 강한 수익률을 보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 RSI(상대강도지수): 가격 흐름의 과매도 또는 과매수 여부를 측정하는 기술적 지표

-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추세 전환 시점을 포착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

- 러셀 2000: 미국 소형주 중심의 주가지수로, 위험 자산 선호도를 보여주는 지표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알트시즌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알트시즌은 비트코인 외 다른 암호화폐, 즉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때 투자자들은 다양한 알트코인에 자금을 분산 투자하며 시장이 크게 활성화됩니다.

Q. ALT/BTC 비율이 중요한 이유는?

A. 이 비율은 알트코인의 시장 성과를 비트코인과 비교한 지표로, 시장 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해줍니다.

Q. 러셀 2000 지수와 암호화폐 시장이 왜 연결되나요?

A. 러셀 2000은 소형주 중심의 지수로, 리스크 선호도가 높을 때 강세를 보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암호화폐, 특히 알트코인은 고위험 자산이므로 이 지수와 동조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왜 2024년에는 알트시즌이 오지 않았나요?

A. 2024년에는 연준의 자산 축소, 유동성 위축, 투자심리 약화 등으로 알트시즌에 필요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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