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잔고는 단기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거래량은 유럽·미국 시간대에 쏠리며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2일 11시 53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8만7414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1344.70 BTC 순유입,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1859.85 BTC 순유출, 한 달 기준으로는 5382.60 BTC 순유출이 발생했다. 단기적으로는 순유입이 나타났지만, 중·장기 기준에서는 거래소 외부로의 비트코인 이동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79만6791 BTC를 보유하며 주요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잔고를 기록했다. 일간 기준으로는 244.26 BTC 순유입, 주간 기준으로는 2248.22 BTC 순유출이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64만8999 BTC를 보유 중이다. 일간 기준으로는 876.66 BTC 순유출, 주간 기준으로는 1252.39 BTC 순유출이 기록되며 유출 흐름이 지속됐다.
비트파이넥스는 41만0934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간 기준으로는 1.88 BTC 순유입, 주간 기준으로는 1367.25 BTC 순유출로 비교적 완만한 감소 흐름을 보였다.
일간 최대 순유입 ▲OKX(+2033 BTC) ▲코인베이스 프로(+244 BTC) ▲바이비트(+121 BTC)
일간 최대 순유출 ▲바이낸스(–877 BTC) ▲크라켄(–288 BTC) ▲쿠코인(–23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4647만 달러, 유럽 시간대 3억8820만 달러, 미국 시간대 5억5564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아시아 8895만 달러, 유럽 8501만 달러, 미국 6995만 달러)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장은 47.7% 감소, 유럽 시장은 356.6% 증가, 미국 시장은 694.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흐름을 보면 유럽·미국 시간대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장 참여가 집중된 반면, 아시아 시간대는 전일 대비 거래가 크게 줄며 관망 흐름이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거래 중심이 아시아에서 유럽·미국 시간대로 이동한 모습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