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강한 상승과 조정, 모네로(XMR)의 기록 경신, 그리고 미국 상원의 법안 연기 소식 등으로 요동쳤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9만 500달러(약 1억 3,357만 원) 수준에서 횡보하다가, 일요일 저녁부터 반등 기미를 보이며 월요일에는 9만 2,000달러(약 1억 3,575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화요일 저항선을 넘기며 상승장을 이어갔고, 수요일 밤에는 9만 8,000달러(약 1억 4,465만 원)까지 도달해 지난해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단기 급등 이후 조정이 뒤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해셋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보다는 국가경제위원회(NEC) 디렉터 역할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한 직후, 비트코인은 9만 7,000달러(약 1억 4,318만 원)에서 저항을 받고 9만 4,500달러(약 1억 3,945만 원)까지 하락했다.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으로 3.6%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은 약 1조 9,000억 달러(약 2,802조 원)에 달했고, 시장 점유율은 57.5%로 여전히 우위를 유지 중이다.
이번 주 시세 상승을 주도한 건 단연 모네로(XMR)였다. 이 프라이버시 코인은 지난 1주일간 50% 넘게 급등하며 700달러(약 103만 2,850원)를 돌파했고, 14일에는 거의 800달러(약 118만 원)에 근접하며 역대 최고가를 수차례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투자 과열을 경계하며 ‘FOMO(좋은 기회를 놓치기 싫어 무리하게 진입하는 행위)’ 진입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컴퓨터(ICP)와 펌프펀(PUMP)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트론(TRX) 역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캐시(ZEC), 수이(SUI), 라이트코인(LTC), 헤데라(HBAR) 등은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 내 상반된 흐름을 드러냈다.
1월 11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하루 동안 39만 3,600개의 신규 지갑이 생성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ETH 가격이 2025년 고점에 비해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입 증가가 시장 회복 기대감을 방증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더리움 기반 자산을 운용하는 최대 재무 기업인 ‘비트마인(Bitmine)’은 유튜브 스타 미스터 비스트(MrBeast)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Beast Industries’에 2억 달러(약 2,951억 원)를 투자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간의 시너지를 노리는 움직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제도화 흐름엔 제동이 걸렸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암호화폐 시장구조법안’의 심사를 이번 주 연기했다. 팀 스콧 위원장은 구체적인 사유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번 발언이 가격 조정과 맞물리며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 초 급격한 가격 상승세와 함께 암호화폐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약 석 달 만에 처음으로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그러나 경험상 갑작스러운 감정 전환 이후 종종 조정장이 찾아온다는 점에서, 시장은 다시 한 번 신중 모드에 돌입한 모습이다.
비트멕스 전 CEO 아서 헤이즈는 최신 에세이에서 “2025년 말의 시장 붕괴는 달러 대출 신용 축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하며, 2026년에는 유동성 증가에 힘입어 강한 반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큰 변동성과 함께 보다 복잡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은 비트코인의 기술적 조정과 규제 변수, 알트코인 개별 호재 사이에서 욕망과 경계심이 맞서는 힘겨루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 감정 아닌 데이터로 판단하는 투자,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이번 주처럼 비트코인이 전고점 돌파 이후 조정에 들어가고, 알트코인별로 움직임이 갈리는 시기일수록 투자자는 "감정"이 아닌 "분석력"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 오르고, 왜 조정받는지를 이해하지 못한 채 FOMO에 휩쓸리는 순간, 손실은 시작됩니다.
이처럼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커지는 시기일수록 더욱 필요한 건, 아래와 같은 체계적인 실전 교육입니다.
비트코인의 단기 저항선, 모네로 상승의 구조적 배경, 그리고 제도화 연기의 시장 반응까지. 이 모든 것을 단편 뉴스가 아닌, 구조적 지식과 데이터로 해석할 수 있을 때, 시장은 더 이상 무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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