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변동성을 제한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된 비트코인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신청서는 지난 4월 14일자로 접수됐다.
콜옵션 매도로 프리미엄 수익 창출… 상방은 제한
이번에 신청된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프리미엄 인컴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과 관련 옵션에 주로 투자하는 구조다. 자본 이득과 함께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수익 전략은 비트코인 연계 ETP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국면에서는 상방 수익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펀드는 적극 운용(액티브) 방식으로 관리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비트코인 익스포저의 40%~100% 범위 내에서 옵션 오버라이트 비율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수익의 상당 부분은 인컴 또는 자본 반환 형태로 분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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