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역대 최저가 0.132달러 기록... 대규모 토큰 언락 앞두고 추가 하락 우려
파이코인(PI)이 최근 시장 전반의 하락세와 다가오는 대규모 토큰 언락으로 인해 역대 최저가인 0.13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1년 전 고점인 약 3달러 대비 95.6% 하락한 수치로, 기술적 지표와 수급 요인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급격한 하락세... 기술적 분석상 0.10달러 가능성도
지난 12시간 사이 파이코인 가격은 급격히 하락하며 0.132달러까지 내려갔다. 2월 11일 기준, 가격은 약 0.1337달러로 다소 회복되었지만, RSI(상대강도지수)와 ADX(평균방향지수) 등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0.10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2억 540만 달러이며, 24시간 거래량은 약 1,155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루피아 기준 2,298루피아(약 0.137~0.138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6.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중순, 월평균 3배 이상 규모의 토큰 언락 예고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5,140만 개의 PI 토큰이 언락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약 850만 PI 대비 무려 6배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구체적으로는 2월 12일 1,890만 개, 2월 13일 2,360만 개, 2월 14일 1,690만 개에 달한다. 총 8,200만 개의 토큰이 최근 언락됐다는 보도도 있어, 시장에 적지 않은 매도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통 중인 PI 토큰 수는 약 90억 1,251만 개로, 전체 발행량 1,000억 개의 약 9%에 해당한다. Pi 재단이 자체 보고한 유통량은 약간 낮은 89억 9,575만 개다.
생태계 확장 가속화... 새 서비스 테스트넷 운영 중
파이 네트워크는 Web3 교육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생태계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챗봇 ‘스타패스(Starpath)’와 포인트 보상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피투고 소셜(Pitogo Social)’이 테스트넷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메인넷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2월 초까지 약 250만 명의 사용자가 메인넷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당시 파이코인 가격은 약 0.16달러 수준이었다.
고래 투자자 움직임·거래소 상장 기대감... 커뮤니티는 여전히 긍정적
지난주 말, 파이코인의 최대 보유자로 추정되는 고래는 약 700만 개(약 93만 8,000달러 상당)의 PI를 새롭게 매수하며 보유량을 약 3억 8,300만 개로 늘렸다. 이는 약 5,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로,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또한, PI가 미국 대형 거래소인 크라켄(Kraken)의 리스팅 후보 목록에 포함되면서, 향후 공식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심리는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87%가 향후 상승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프로젝트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 분석가들은 파이코인이 장기적으로 0.4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으나, 이는 명확한 근거나 계획 없이 제시된 의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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