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 전환 가속화 속 파이코인 8.6% 상승…2FA 적용 및 업그레이드 기대감 반영
파이코인(PI)이 오는 2026년 2월 15일로 예정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기한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8.6% 상승해 0.1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메인넷 전환 증가와 보안 시스템 강화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4시간 사이 8.6% 상승…거래량 54% 급증
파이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최저 0.1280달러에서 최고 0.1625달러까지 반등했으며, 현재 약 0.161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8.63%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약 2,880만 달러에 달하며, 54.3% 증가했다. 거래량 증가와 시세 상승은 1천6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메인넷으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생긴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시장에서도 파이코인은 13.53~13.74루피에 거래되며 하루 동안 약 8.81% 상승했다. 다만, 주간 단위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낮은 3.30%에 머물렀다.
보안 강화... 이중 인증 도입과 업그레이드 일정
파이 네트워크는 최근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진행 중인 사용자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2단계 인증(2FA: Two-Factor Authentication)을 도입했다. 이 조치는 특히 오픈 메인넷 단계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강화돼야 할 보안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노드 운영자들은 2026년 2월 15일까지 스텔라 기반 프로토콜을 19버전에서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일정도 주어졌다. 이는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탈중앙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 중 하나다. 파이 네트워크는 일반 사용자, 즉 '파이오니어'들에게도 노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단기 상승세 속 향후 조정 가능성도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단기 조정을 경고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2월 21일까지 0.09684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저점인 0.1280달러를 재시험할 수 있다는 견해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이 6만 6천 달러 지지선에 근접하며 전반적인 시장 전환 압력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4억 5천만 달러, 1000억 PI 공급 중 90억 유통
현재 파이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4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전체 암호화폐 중 46위에 올라 있다. 최대 공급량은 1,000억 PI이며, 현재 유통되는 양은 약 90억 1,277만 PI다.
오픈 메인넷 전초단계…거래소 상장 기대도
파이 네트워크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안성 강화, 규제 대응(예: 유럽의 암호화폐 관련 법률에 따른 보고 체계), 생태계 성장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오픈 메인넷 단계로의 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크라켄 등의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상장이 메인넷 출시 기념일과 맞물려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제기되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의 장기 로드맵은 현재의 1천6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실생활 결제와 활용이 가능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변동성 지표와 투자 유의사항
변동성 측면에서 파이코인의 현재 시간당 가격 변동률은 2.44%, 24시간 변동률은 8.63%다. 주간 단위 변동률은 11.15%이나, 30일간 -22.29%, 60일간 -18.17%, 90일간 -29.08%를 기록하며, 중장기적 약세 흐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반등세에 따른 매수보다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이후 거래소 상장 등의 이벤트에 따른 중장기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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