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강세론자로 알려진 리크 에델만(Ric Edelman)이 “향후 10년간 ‘최대 10배’ 수익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는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의 연간 기대수익률이 5~10%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수익 잠재력이 ‘압도적’이라고 강조했다.
에델만은 13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12만6000달러에 좋아했다면, 7만 달러대에선 더 열광해야 한다”며 “채택이 늘고 있고, 이는 비트코인 수익률이 다른 어떤 자산군보다 크게 앞설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약 7만20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화로는 약 1억783만원 수준이다(1달러=1498.20원 기준).
에델만은 미국에서 ‘메인스트리트’ 투자자에게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힌다. 그가 이끄는 에델만 파이낸셜 엔진스(Edelman Financial Engines)는 약 2870억달러(약 429조8000억원)를 운용하며, 고객 수는 약 130만명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그의 발언이 개인투자자 심리와 자문업계의 포트폴리오 논의에 적잖은 파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델만이 비트코인(BTC)의 ‘10배’ 가능성을 든 첫 번째 근거는 낮은 채택률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은 5% 미만”이라며 주식·채권·부동산·원유·귀금속 등 다른 자산군은 채택률이 훨씬 높다고 비교했다.
여기에 비트코인의 ‘고정 공급’ 구조가 결합되면 가격 상승 여건이 강화된다는 논리다. 비트코인은 발행 한도가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어, 신규 투자자 유입이 늘어날수록 수급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지점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BTC) 수익률을 끌어올릴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수명 연장’을 들었다. 에델만은 의료 혁신 등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전통적 자산배분 모델이 더는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30년에 살아 있다면 100세 이상까지 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은퇴 이후 주식 비중을 줄이는 ‘60/40(주식 60%·채권 40%)’ 모델이 “구식(obsolete)”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대신 그는 주식 비중을 더 오래 유지하는 ‘80/20’ 모델을 제시했다. 이 경우 전체 자산의 70~80%가 주식에 머무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암호화폐 배분이 1~2%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에델만은 “대다수 투자자에게는 10%나 15%, 혹은 20% 비중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높은 비중 제안은 시장에서도 논쟁적이다.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BTC) 특성상 투자자 성향과 리스크 감내 수준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에델만은 비트코인(BTC)이 처음 내세웠던 ‘일상 결제수단’ 역할은 사실상 무산됐다고도 인정했다. 그는 “그 실험은 실패했고 끝났다. 누구도 비트코인이 그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대신 국제 송금·결제 영역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의 자리를 상당 부분 대체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자국 통화 변동성이 큰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치 변동을 최소화한 디지털 달러’처럼 쓰이며 확산 중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그는 이것이 비트코인(BTC)에 악재만은 아니라고 봤다.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과 ‘브랜드 지배력’이라는 두 축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에델만은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좋은 브랜드를 갖고 있다”며 “시장 점유율도 압도적 1위”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든 이 자산군에 관심을 가지면, 첫 번째 목적지는 비트코인”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에델만의 전망처럼 비트코인(BTC)이 10년 단위의 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갈지, 혹은 규제·경기·유동성 여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지에 시선이 갈린다. 에델만은 2026년 18만달러 가능성도 제시한 바 있지만, 일부 관측통은 연내 10만달러 돌파조차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결국 비트코인(BTC) 강세론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채택 확대’가 실제 수치로 확인되는지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리크 에델만이 “향후 10년 최대 10배” 가능성을 언급하며 장기 기대감이 재점화됨
- 전통자산(주식·채권) 기대수익률이 5~10%로 제한적이라는 전제에서, BTC를 ‘초과수익(알파)’ 자산으로 재포지셔닝
- 다만 고변동성·규제·유동성 환경에 따라 경로는 크게 흔들릴 수 있어 ‘장기 스토리 vs 단기 변동’ 구도가 공존
💡 전략 포인트
- 핵심 트리거는 ‘채택률 상승(현재 5% 미만)’이며, 실제 온체인 지표·보유자 수·기관 상품 유입 등으로 확인이 필요
- ‘고정 공급(2100만 개)’은 장기적으로 수급 압력을 만들 수 있으나, 단기 가격은 매크로(금리/달러/유동성) 영향이 큼
- 포트폴리오는 60/40의 약화(장수·은퇴 기간 증가) 흐름 속에서 성장자산 비중을 늘리되, BTC 비중은 개인의 리스크 감내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접근
- 결제 내러티브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는 반면, BTC는 ‘가치 저장’과 ‘브랜드(대표성)’에 투자 논리가 집중되는 국면
📘 용어정리
- 채택률(Adoption): 특정 자산을 보유·사용하는 사람/기관의 비율(확산 속도가 가격 기대에 영향)
- 고정 공급(Fixed Supply): 비트코인처럼 발행량 상한이 정해진 구조(수요 증가 시 가격 민감도 확대)
- 60/40: 주식 60%·채권 40% 전통 자산배분 모델(금리·상관관계 변화로 효율 저하 논쟁)
- 80/20: 주식 비중을 더 높여 장기 성장에 베팅하는 배분 아이디어(변동성도 함께 증가)
-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해 가격 변동을 낮춘 암호자산(송금·결제에 활용)
- 가치 저장(Store of Value): 구매력/가치를 장기간 보존하려는 수요(대표 사례: 금, 그리고 BTC 내러티브)
Q.
에델만이 말하는 ‘10배’ 전망의 핵심 근거는 무엇인가요?
핵심은 ‘채택이 아직 초기’라는 주장입니다. 그는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자가 5% 미만이라며, 앞으로 신규 유입 여지가 크다고 봤습니다. 여기에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돼 있어 수요가 늘면 수급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장기 상승 논리로 제시했습니다.
Q.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비중을 10~20%까지 말하는 건 왜 논쟁적인가요?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커서, 비중이 커질수록 계좌 낙폭(드로우다운)과 심리적 부담이 급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수 시대에 대비해 성장자산 비중을 높이자는 방향성은 이해되지만, 개인의 투자 기간·현금흐름·손실 감내 수준에 따라 적정 비중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모두에게 정답’처럼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Q.
“결제수단 비전은 끝”이라면 비트코인 투자 매력은 줄어드나요?
에델만의 관점에서는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일상 결제·송금은 가격 안정성이 높은 스테이블코인이 더 적합해 그쪽으로 역할이 이동하고,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과 ‘대표 브랜드(가장 먼저 떠올리는 암호자산)’로서의 프리미엄이 투자 논리의 중심이 된다고 봤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