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순유입은 둔화됐지만 거래량이 급증하며 기관 수급과 단기 매매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7일(UTC 기준, 미완결)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194BTC로 집계됐다.
전일(+1372BTC) 순유입 이후 유입 규모가 축소된 모습이다. 최근 거래소 내 비트코인 이동 규모는 비교적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13일(–1350 BTC), 14일(–266 BTC), 15일(+594 BTC), 16일(+1372 BTC)로 유출 이후 유입 전환 흐름이 나타나며 거래소 내 단기 포지션 조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6일(UTC 기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0.0024%를 기록했다.
앞서 12일 –0.01386%, 13일 0.0202%, 14일 0.0281%, 15일 0.0202%로 마이너스 구간에서 플러스 영역으로 전환된 이후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최근 흐름은 미국 거래소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상승 탄력이 다소 완화되는 국면을 시사한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1만2681 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5789 BTC 대비 약 119% 증가한 수치로, 단기 거래 강도가 크게 확대된 흐름이 확인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3억567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기관 중심의 단기 매매 강도는 다시 확대된 모습이다. 변동성 구간에서 기관 자금 유입이 강화되며 적극적인 포지션 대응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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