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N, AI 인프라 확장으로 월스트리트 주목…4년 내 주가 2배 전망
비트코인 채굴과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병행하는 IREN(NASDAQ:IREN)이 대규모 AI 인프라 확장 계획을 공개하며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6년 3월 23일 기준 IREN 주가는 43.3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1% 상승했다. 옵션 시장에서는 245,940계약이 거래되며 74%가 콜옵션 수요가 유입됐고, 미결제약정은 224만 계약으로 30일 평균 대비 106.62% 급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9억 7천만 달러 계약과 엔비디아 GPU 5만 대 확보
IREN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에서 비롯됐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5년간 9억 7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20%를 선급금으로 확보했다. 계약은 20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 공급을 포함하고 있어 IREN의 현금 흐름 안정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한, IREN은 엔비디아로부터 5만 대 이상의 GPU 구매 계약을 확보했다.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GPU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IREN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반도체 공급망 병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선제적 확보는 경쟁사 대비 명확한 우위 요소로 평가된다.
4.5기가와트 파이프라인 확보…4월 1.4기가와트 가동
IREN은 오클라호마에 1.6기가와트(GW) 규모의 부지를 인수하며 총 4.5GW 이상의 전력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AI 데이터센터 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4월에는 스위트워터 부지의 1.4GW 용량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IREN의 전력 인프라가 향후 4년 내 기업 가치를 2배 이상 끌어올릴 핵심 자산이라고 평가한다. AI 데이터센터는 비트코인 채굴보다 전력당 수익성이 높고 계약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IREN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서 벗어나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옵션 시장 과열…51달러 콜옵션에 2천 계약 집중
2026년 3월 27일 만기 51달러 행사가 콜옵션에는 2,000계약이 집중되며 총 2만 2천 달러의 거래대금이 발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간 내 IREN 주가가 51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계약은 15,823계약으로 종가 0.09달러를 기록했다.
IREN의 52주 최고가는 76.87달러, 최저가는 5.125달러로 변동성이 크지만, 최근 AI 인프라 확장 소식 이후 주가는 40달러대 중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월 23일 장중 최고가는 44.75달러, 최저가는 41.215달러였으며, 거래량은 4,008만 8,414주로 평소보다 급증했다.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인프라로 사업 축 이동
IREN의 전략적 전환은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시도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 수익성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IREN은 보유한 전력 인프라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파워 수요가 급증하면서 IREN의 전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은 빅테크 기업들의 아웃소싱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비트코인 채굴과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병행하고 있지만, 향후 AI 부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다수의 빅테크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추가 계약 체결 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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