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1.35 돌파 시도에 실패하며 단순 하락 이상의 ‘거부 신호’를 남겼다. 유동성까지 급격히 얇아진 상황에서 이 같은 패턴은 통상 큰 변동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리플(XRP)은 약 1.9% 하락해 $1.31(약 1,968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35(약 2,028원) 부근까지 상승했지만 빠르게 밀려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거래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상승이 꺾였다는 점이 핵심이다. 매수세가 유입됐음에도 가격을 지탱하지 못했다는 것은, 고점에서 강한 매도 압력이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리플(XRP) 유동성이 급감한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오더북이 얇아지면서 비교적 적은 거래에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승과 하락 모두 과장된 움직임이 나타나기 쉽다. 실제로 장 후반에는 $1.318 아래로 급락 후 간신히 $1.31 수준에서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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