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매입 단가를 밑도는 상황에서도 1조원대 규모의 추가 매수에 나섰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레티지 공동창업자 겸 회장은 이번에도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기조를 이어가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레티지는 지난 4월 6일부터 12일 사이 비트코인 1만3927개를 약 10억달러, 평균 7만1902달러에 사들였다. 이번 매수는 스트레티지가 보유한 STRC의 시장가 발행(ATM)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이로써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78만897개로 늘었다. 현재 가치로는 약 590억2000만달러에 해당하며, 유통 공급량의 약 3.9%를 쥔 채 세계 최대 공개 비트코인 보유 기업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매입 시점이다. 비트코인은 2월 초 급락 이후 스트레티지의 평균 매입단가인 7만5577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평가손실은 약 6.3% 수준이지만,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이 연평균 2.05% 이상만 성장해도 배당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스트레티지의 행보는 시장 전반이 약세로 기울어도 대규모 디지털자산 보유 기업들이 매집을 멈추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ETH) 최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Bitmine)도 최근 1주일 동안 7만1524ETH를 추가로 확보하며 보유량을 487만4858ETH까지 늘렸다.
다만 비트코인은 주말 고점 이후 되돌림을 보이며 7만1100달러선까지 내려왔다. 대형 보유 기업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단기 하락을 지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약세 흐름 속에서 추가 변동성을 키울지는 당분간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스트레티지가 가격 하락 구간에서도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를 이어가며 ‘저점 매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단기 가격보다 장기 가치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 전략 포인트 평균 매입가 이하에서도 지속 매수 → 장기 보유 전략 유지 ATM(주식 발행) 방식으로 유동성 확보 → 비트코인 추가 매수 재원 마련 연 2.05% 성장 가정으로 재무 구조 유지 → 낮은 수익률 기준 설정
📘 용어정리 ATM 발행: 시장에서 주식을 수시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평균 매입 단가: 자산을 구매한 평균 가격으로 수익률 판단 기준 평가손실: 현재 가격이 매입가보다 낮을 때 발생하는 미실현 손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스트레티지는 왜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하나요?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장기 가치 저장 자산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단기 가격 하락보다 장기 상승 가능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평균 매입가보다 낮은 구간은 오히려 추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는 전략입니다.
Q.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약 78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3.9%에 해당합니다. 공개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보유량입니다.
Q.
이런 대규모 매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는 시장에 하방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다른 기업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여전히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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