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다시 2.9억 달러 유출…FBTC서 대규모 이탈

| 김서린 기자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다시 순유출로 전환됐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4월 1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억9111만 달러의 일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9일(3억5817만 달러)과 10일(2억4042만 달러)까지 2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보이다가 다시 유출로 돌아서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564억5000만 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전체 13개 종목 중 ▲블랙록 IBIT(347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188만 달러) ▲모건스탠리 MSBT(628만 달러) 3개 종목에서 자금 유입이 나타났다.

하지만 ▲피델리티 FBTC(-2억2922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628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82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BTC(-1103만 달러) ▲반에크 HODL(-258만 달러) 5개 종목에서 유출이 발생하며 전체 흐름을 끌어내렸다. 나머지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 총 거래대금은 24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IBIT 17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3억3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1억3800만 달러 순이었다.

총 순자산 규모는 945억1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6.45% 수준이다. 순자산 상위 ETF는 블랙록 IBIT 576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136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112억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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