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투자 현황을 보면 자금이 메이저 자산에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 기준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 보유 항목 상위권에는 비트코인(BTC/KRW) 83%가 1위로 올라섰고, 이더리움(ETH/KRW) 80%가 뒤를 이었다. 엑스알피(리플·XRP/KRW)는 70%로 3위를 기록했으며, 솔라나(SOL/KRW) 49%, 이더리움클래식(ETC/KRW) 36% 순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는 모습이다.
한편 단기 기술적 지표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극단적인 과매도 신호를 나타냈다. 11시 59분 기준 ‘지금이 저점일까?’ 항목에서 비너스(XVS/KRW)는 RSI 6.94%에 +0.75%로 집계됐고, 다오메이커(DAO/KRW)는 RSI 7.88%에 -0.25%를 기록했다. 이어 사인(SIGN/KRW) RSI 8.23%(-0.47%), 플레어(FLR/KRW) RSI 8.44%(+0.09%),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KRW) RSI 9.28%(+0.54%) 등도 RSI가 10% 아래로 내려가며 과매도 강도가 매우 높은 구간에 위치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과열(과매수) 또는 침체(과매도) 정도를 가늠하는 대표적 보조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낮을수록 매도 압력이 과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단기 기술적 반등 기대가 언급되기도 한다. 다만 RSI 단독으로 방향성을 확정하기는 어려워, 변동률과 함께 거래량,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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