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비트코인 연 30% 상승"…스트레티지, 20년 뒤 보유액 164조원 전망

| 서도윤 기자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레티지(Strategy)가 다시 비트코인(BTC) 매입을 재개했다. 세일러는 향후 20년간 비트코인이 매년 30%씩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고, 현재 81만 8869개의 BTC를 보유한 스트레티지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천문학적으로 불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레티지는 5월 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를 잠시 멈춘 뒤, 최근 다시 주간 단위의 BTC 매입에 나섰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818,869개로, 매입 단가는 평균 7만5540달러다. 총 보유 가치는 약 665억달러 수준이며, 원달러환율 1,499.50원을 적용하면 약 99조7000억원에 이른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20년 동안 매년 30%씩 상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과거에도 비트코인이 4~8년 안에 개당 1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최근 매입 이후 스트레티지는 4월 초부터 5만6770개 넘는 BTC를 추가했고, 지난 4월 20일에는 2024년 이후 최대 규모인 3만4164개를 사들였다.

단순 계산으로 비트코인이 연 30% 복리 상승을 이어간다면 스트레티지의 보유 자산 가치는 2027년 약 864억5000만달러, 2030년 약 1898억2000만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 2035년에는 약 7052억달러에 이르고, 2046년에는 16조4300억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는 변동성을 제외한 가정치로, 실제 시장에서는 가격 흐름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다.

스트레티지는 최근에도 우선주 발행 프로그램 ‘STRC’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더 샀다. 회사는 5월 14일 기준 추가로 1만339개 BTC를 약 8억47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1만4155개 BTC를 약 11억6000만달러에 사들였고, 이를 위해 STRC를 약 11억6000만달러어치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석가들은 이 규모의 매입이 하루 채굴량의 20배를 웃돈다며, 기관의 비트코인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스트레티지의 공격적 매수는 비트코인 공급 부족 논리를 다시 부각시키는 동시에, 시장에서 가장 상징적인 ‘비트코인 treasury’ 전략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Strategy는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삼으며 공격적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하루 채굴량의 수십 배에 달하는 매수 규모는 기관 수요가 공급을 압도할 수 있다는 ‘공급 부족’ 내러티브를 강화한다. 다만 연 30% 상승 가정은 낙관적 시나리오로 실제 시장 변동성은 매우 클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기관 투자자 관점에서는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 자산으로 축적하는 ‘BTC 트레저리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이 핵심이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복리 성장 시나리오보다 매입 단가 관리와 변동성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 STRC와 같은 자금 조달 방식은 향후 기업형 비트코인 투자 모델의 주요 사례로 참고 가능하다. 📘 용어정리 비트코인 트레저리(BTC Treasury): 기업이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주요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 복리 상승: 수익이 원금에 재투자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구조 우선주(STRC): 일반 주식보다 배당이나 상환에서 우선권을 가지는 대신 의결권 제한이 있을 수 있는 주식 일일 채굴량: 하루 동안 새롭게 생성되는 비트코인 수량으로 시장 공급의 기준 지표

💡 자주 묻는 질문 (FAQ)

Q. Strategy는 왜 이렇게까지 비트코인을 많이 사들이나요? Strategy는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핵심 자산으로 보고, 현금이나 채권 대신 기업의 주요 준비금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헤지와 장기 자산 증식을 동시에 노리는 접근입니다. Q. 연 30% 상승 전망은 현실적인가요? 연 30% 상승은 매우 낙관적인 가정에 기반한 시나리오입니다. 실제 비트코인은 큰 변동성을 가지며, 규제, 시장 심리, 거시경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해당 수익률이 지속된다고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Q. 기관의 대량 매수가 가격 상승으로 바로 이어지나요? 대규모 매수는 공급 대비 수요를 증가시켜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시장 가격은 파생상품 거래, 매도 물량, 거시경제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매수 규모만으로 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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