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유동성 레이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4일째 마이너스…기관 자금은 순유출 지속

| 김서린 기자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 강도가 여전히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마이너스를 유지했고 순유출 흐름도 이어졌지만 거래량은 소폭 회복됐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5월 25일(UTC 기준)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 기준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190BTC로 집계됐다. 코인베이스는 기관 비중이 높은 거래소로, 순유출은 통상 보유 자산 이동이나 매도 압력 확대 가능성으로 해석된다.

앞서 5월 21일(+271BTC), 22일(+234BTC), 23일(-568BTC), 24일(-95BTC)에 이어 25일(-190BTC)로 나타나며 최근 순유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1~22일 순유입 이후 다시 마이너스 전환이 지속되면서 기관 자금은 여전히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거래소 순입출금량 (Netflow) -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 / 크립토퀀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25일 -0.094%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1일 -0.087%, 22일 -0.126%, 23일 -0.132%, 24일 -0.115%로 마이너스 영역을 유지하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25일 -0.094%로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미국 거래소 내 매수 우위는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글로벌 시장 대비 디스카운트 압력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 (%) / 크립토퀀트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3695 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3335 BTC 대비 약 10.79% 증가한 수치로, 기관 거래 강도가 소폭 회복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3억652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인베이스 프라임 거래량 / 코이니지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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