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7억 달러 순유출…1월 이후 최대 자금 이탈

| 김서린 기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올해 1월 이후 최대 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5월 2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7억3343만 달러의 일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올해 1월 29일(-8억1787만 달러)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대 일간 순유출 규모다. 이달 15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유출 흐름이 이어지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56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3개 ETF 가운데 ▲모건스탠리 MSBT(429만 달러)가 유일하게 유입 흐름을 보였다.

▲블랙록 IBIT(-5억278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476만 달러) ▲피델리티 FBTC(-603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748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73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994만 달러) 6개 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나타났으며 나머지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총 거래대금은 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IBIT 14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2억434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1억126만 달러 순이었다.

총 순자산 규모는 964억5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6.40% 수준이다. 순자산 상위 ETF는 블랙록 IBIT 594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136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109억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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