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가격 70달러 돌파, RWA 생태계 확장과 ETF 자금 유입 지속

| 서지우 기자

솔라나(SOL) 가격 70달러 돌파, RWA 생태계 확장과 ETF 자금 유입 지속

솔라나(SOL)가 2026년 6월 29일 기준 73.82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3.3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 거래량은 28억 3,775만 달러를 넘어서며 전날 대비 63.29% 급증했다. 시가총액은 428억 7,399만 달러를 기록,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2.07%를 유지하며 7위를 지키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실물자산(RWA) 생태계 확장, ETF 자금 유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솔라나의 중장기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0달러 지지선 방어 성공, 기술적 반등 신호 포착

U.Today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6월 초 급락 이후 63~65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현재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부근인 72달러에서 횡보하며 통합 국면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이 신저점을 경신하는 동안 솔라나는 상대적으로 높은 저점을 형성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9 수준으로 회복되며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중립권으로 진입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즉각적인 상승 목표로 72~75달러 구간의 50일 EMA 및 하락 추세선 돌파를 지목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확실히 돌파할 경우 77~80달러의 100일 이동평균선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반면 현재 수준을 지키지 못할 경우 63달러가 핵심 하방 지지선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MEXC는 분석가 미카엘 판 데 포페의 견해를 인용하며, 현재 구조가 상방으로 해소될 경우 2026년 3~4분기에 120~130달러 목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분석가인 크립토 파텔은 40~60달러 구간에서의 장기 매집 전략을 제시하며, 주요 저항선 돌파 시 500~1,000달러까지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장기 전망을 내놓았다.

RWA 생태계 폭발적 성장, 일일 거래량 5억 5,300만 달러 신기록

솔라나의 실물자산 토큰화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솔라나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량은 5억 5,300만 달러로 일일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전체 RWA 생태계 가치는 31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29만 1,000명 이상의 RWA 보유자를 확보하며 블록체인별 RWA 보유자 수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주간 애플리케이션 수익은 1,900만 달러, 최근 한 달간 누적 수익은 8,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솔라나가 단순한 밈코인 플랫폼이 아닌 수익 창출형 디파이 생태계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탈중앙화거래소(DEX) 현물 거래량도 주간 123억 달러를 기록하며 활발한 온체인 활동을 입증했다. 솔라나 공식 주간 업데이트에 따르면 영국 규제를 받는 채권 펀드가 솔라나 블록체인에 온체인화되었으며, 메모리 주식, 금, 심지어 6,500만 년 된 트리케라톱스 두개골까지 토큰화되는 등 다양한 실물자산이 솔라나 네트워크로 유입되고 있다. 한국 최대 결제 플랫폼인 KG이니시스가 솔라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송금업체 머니그램은 솔라나 검증인으로 참여하며 기관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ETF 3주 만에 11억 3,000만 달러 유입, 기관 수요 폭증

CoinStats에 따르면 솔라나 ETF는 출시 3주 만에 약 11억 3,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피델리티가 솔라나 ETF를 출시하면서 "솔라나 ETF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ETF 수요에 힘입어 연말까지 160달러 목표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솔라나가 최근 기간 동안 이더리움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하며, 솔라나가 대형 암호화폐 중 높은 변동성을 가진 주요 인프라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ETF 출시와 빠른 자금 유입은 솔라나가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주간 매크로 리포트는 비트코인이 약 59,819달러, 이더리움이 1,578달러 근처에 머무르며 6월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하는 동안에도 솔라나는 70달러대를 유지하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밈코인 부문에서도 솔라나 기반 ANSEM 토큰이 시가총액 1억 달러를 돌파하고 하루 만에 120배 상승하는 등 투기적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기관 금융·결제·RWA 중심 로드맵 본격화

공식 로드맵 문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일련의 움직임은 솔라나의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토큰화 주식, 채권 펀드, 금, 희귀 자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의 온체인화는 솔라나가 RWA 토큰화와 기관급 금융 상품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형 자산운용사의 ETF 출시, 11억 달러 이상의 ETF 자금 유입, KG이니시스 같은 결제 플랫폼의 참여, 머니그램의 검증인 운영 등은 솔라나가 기관 금융, 결제, 규제 투자 상품을 중심으로 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높은 DEX 거래량과 증가하는 앱 수익은 솔라나가 고처리량, 수수료 창출형 디파이 및 RWA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을 뒷받침한다. 분석가들은 솔라나가 중기적으로 120~130달러, 주요 저항선 돌파 시 장기적으로 훨씬 높은 수준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유통량은 약 5억 8,077만 SOL이며, 1시간 변동률 1.58%, 7일 변동률 -0.69%, 30일 변동률 -10.39%를 기록하며 단기 조정 이후 반등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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