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e Internet Group(NYSE:CRCL)이 스테이블코인 경쟁 심화와 새로운 기관 파트너십 확대라는 상반된 시장 신호 속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CRCL 주가는 최근 Open USD(OUSD) 출시 발표 이후 약 40%의 월간 낙폭을 기록하며 64.6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Standard Chartered 및 BNY Mellon과의 전략적 제휴는 USDC의 기관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6월 30일 140여 개 주요 기업이 지원하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OUSD 출시 소식이 전해진 직후 CRCL은 75달러에서 62~63달러 수준으로 급락하며 4개월 만의 최저가를 기록했다. FinanceFeeds에 따르면 주가는 5월 중순 고점 대비 약 55% 하락한 상태다. 단일 거래일 기준으로는 17~18%의 급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도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MarketBeat 보고서에 따르면 Susquehanna는 Circle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으며, 전체 컨센서스 목표가는 약 117.38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FinanceFeeds가 인용한 별도 데이터는 12개월 평균 목표가를 137.12달러로 제시하며 현재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했다.
Compass Point는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변경하면서도 목표가를 55달러로 하향 조정해 Circle의 밸류에이션과 향후 궤적에 대한 시각이 분열되어 있음을 드러냈다. 애널리스트들은 Circle이 ARC 토큰 두 번째 프리세일을 완료하며 암호화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의지를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규제 리스크와 내부자 주식 매각, OUSD 경쟁 압력 등을 신중한 시각 유지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주가 하락 국면에도 불구하고 Circle은 USDC를 중심으로 기관 유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he Coin Republic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Standard Chartered는 적격 고객을 대상으로 Circle 계좌 개설 없이 은행을 통해 USDC를 직접 발행 및 상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Coingeek는 Standard Chartered가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 중 최초로 단일 온보딩 및 서비스 경험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Investing.com은 이 파트너십 소식으로 CRCL 주가가 약 5% 반등했다고 전했으며, 이는 경쟁 압력에도 Circle이 전통 금융 영역에서 역할을 심화하고 있다는 투자자 인식을 반영한다.
BNY Mellon과의 협력도 확대됐다. Coingeek에 따르면 Circle은 BNY Mellon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해 USDC를 BNY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에 탑재된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으로 만들었다. BNY 고객들은 이제 USDC를 보관, 전송, 발행 및 소각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스테이블코인 추가가 예정되어 있지만 현재는 USDC만이 유일한 선택지로 Circle의 기관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시도도 주목된다. Coingeek는 Circle이 Nomura Holding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즉시 결제, 담보 관리 개선, 자금 이체 및 자본시장 유스케이스를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대 의지를 보여준다. MarketBeat가 언급한 ARC 토큰 두 번째 프리세일 완료는 Circle의 핵심 USDC 발행 사업을 넘어선 제품 라인 확장을 나타내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Circle의 중기 로드맵은 규제 환경 변화 및 Open USD와의 경쟁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FinanceFeeds는 세 가지 주요 촉매를 제시했다. 첫째, 7월 중순 예정된 GENIUS Act 최종 규칙 발표로, 특히 제휴사 수익률 추정 관련 규정이 스테이블코인 경제성에 미칠 영향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둘째, 8월 예상되는 Circle-Coinbase 계약 갱신으로, USDC 유통 및 거래 인프라에서 결정적인 파트너십이다. 셋째, 2026년 후반 예정된 OUSD 출시 시점에 Stripe, Mastercard, BlackRock, Coinbase 등 참여 기업들이 실제 거래 처리로 나아갈지 여부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OUSD는 기업 파트너들이 준비금 수익을 보유하도록 설계돼 Circle의 USDC 준비금 수익 기반 핵심 비즈니스 모델에 직접적인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다만 Investing.com은 17.5%의 단일 거래일 낙폭과 40% 이상의 월간 손실에도 불구하고 OUSD 출시가 2026년 후반으로 예정되어 있어 Circle의 장기 포지션은 견고할 수 있으며, 최근 매도세는 펀더멘털보다는 감정에 기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Circle의 기본 지표는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FinanceFeeds가 인용한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약 6억 9천 4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약 1억 5천 1백만 달러로 24% 성장했으나, 순이익은 약 5천 5백만 달러로 15% 감소했다. Circle은 USDC가 1분기에 약 21조 5천억 달러의 온체인 거래를 촉진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63% 증가한 규모이자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약 6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SimplyWall.st는 Circle이 데이터 처리 서비스를 통해 약 28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며 시가총액 약 154억 달러 규모로 USDC 기반 결제, 정산 및 준비금 수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펀더멘털 지표들은 단기 주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USDC의 사용량과 거래량이 대규모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Circle의 생태계 논리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반복 인용되고 있다.
현재 CRCL은 64.6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최고가 262.97달러, 최저가 49.90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69.23달러, 최저가는 63.74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천 7백 64만 3천 362주에 달했다. 전일 종가 61.95달러 대비 상승 마감했으나 여전히 고점 대비 큰 폭의 조정 구간에 머물러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시장 해석
Circle 주가는 OUSD 출시 발표로 월간 40% 급락했으나 64달러선에서 반등 시도 중이다.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55~137달러로 분산되어 있으며, Standard Chartered·BNY Mellon 등 주요 은행과의 파트너십 확대가 기관 수요 확보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USDC는 1분기 21.5조 달러 거래량과 63%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펀더멘털 견조함을 입증했다.
💡 전략 포인트
📘 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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