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2026년 7월 현재 1.09달러대에서 거래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2025년 7월 3.65달러라는 사이클 고점을 찍은 이후 급격한 조정을 받아온 XRP는 미국 내 규제 불확실성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이 겹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관망세를 유도하고 있다.
XRP, 사이클 고점 대비 70% 하락…현재 가격 1.09달러코인마켓캡 기준 한국시간 2026년 7월 12일 오전 2시 기준 XRP 가격은 1.09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7억 4,178만 달러로 전일 대비 24.46% 감소했으며, 시가총액은 684억 달러 수준이다.
최근 30일 기준 4.27% 하락, 60일 기준으로는 무려 25.05% 급락하며 중기 추세가 약세로 기울어진 상태다. 7일 수익률도 –3.66%로 단기 반등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다.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DMarket Forces는 "XRP가 1.11달러 부근에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 흐름과 함께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24/7 Wall St. 역시 XRP 레저 활성 주소 수가 25,350개로 떨어지며 2026년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기술적 지지선 1.10달러…저항선은 1.70달러가격 분석 매체 코인피디아는 XRP가 현재 1.10달러에서 1.20달러 사이의 수요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한 반등이 나올 경우 1차 저항선인 1.70달러, 추가 상승 시 2.80달러까지의 목표 구간이 형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규제 환경의 정상화와 시장 심리 회복이라는 전제 조건 하에서의 시나리오임을 감안해야 한다.
XRP는 2025년 말 약 1.90달러에 연말을 마감한 뒤 2026년 들어 전반적인 디지털 자산 약세장 기조 속에서 지속적인 조정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1.10달러 지지선 사수 여부를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미국 CLARITY법 통과 여부가 최대 변수XRP의 중장기 흐름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국 내 규제 입법 동향이다.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미 의회는 암호화폐를 디지털 상품으로 정의하는 CLARITY법(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초안을 오는 7월 13일 주에 공개하고, 7월 20일 주에 본회의 표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LARITY법이 통과될 경우 XRP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관할권에서 사실상 벗어남을 의미하는 것으로, 리플과 XRP 투자자들에게 오랜 불확실성의 종식을 뜻한다.
앞서 2023년 SEC와의 소송에서 법원은 프로그래밍 방식의 XRP 거래소 판매는 증권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SEC와 리플 간 소송은 2025년 합의로 종결됐다. 그러나 미국 내 법적 지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여전히 입법 차원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리플은 유럽 시장에서 MiCA(암호자산시장법) 라이선스를 완전 취득하며 글로벌 규제 대응 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XRPL 실물자산 토큰화 규모, 6개월 만에 3.5배 성장가격 부진과 달리 XRP 레저(XRPL) 기반 생태계는 빠른 속도로 확장 중이다. 크립토닷뉴스 보도에 따르면 XRPL 위에서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규모는 2026년 초 9억 9,100만 달러에서 2026년 중반 약 35억 달러로 불어났다. 6개월 만에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
2026년 5월에는 JP모건, 마스터카드,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리플이 공동으로 XRPL 위에서 크로스보더 토큰화 미국 국채 상환 거래를 5초 이내에 완료하는 데 성공했다. 전통 금융 기관들이 XRPL을 실제 청산·결제 인프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2026년 3월 15일 XRPL의 일일 거래 건수는 300만 건을 돌파하며 2025년 중반 평균 대비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네트워크 활용도와 가격 간의 괴리가 커지며 일부 분석가들은 생태계 성장이 가격에 반영될 시점을 주목하고 있다.
기관 참여 확대와 규제 입법이 맞물릴 경우 반등 가능성XRP는 현재 유통 공급량 624억 6,650만 개, 최대 공급량 1,000억 개 기준 완전희석시가총액(FDV)은 약 1,095억 달러 수준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순위는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CLARITY법의 의회 통과, XRPL 생태계 내 기관 거래 증가, 그리고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선호 회복이 맞물릴 경우 XRP가 단기간 내 의미 있는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입법이 지연되거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1.10달러 지지선을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향후 2주간의 미국 의회 동향이 XRP 가격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시장 해석 XRP는 2025년 7월 사이클 고점(3.65달러) 대비 약 70% 하락한 1.09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60일 수익률 –25%가 보여주듯 중기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XRPL 활성 주소 수 급감은 네트워크 이용 둔화 우려를 높이고 있다. 다만 실물자산 토큰화(RWA) 규모가 6개월 새 3.5배 성장하고 JP모건, 마스터카드 등 전통 금융 기관들의 XRPL 활용이 가시화되고 있어, 가격과 펀더멘털 간의 괴리가 확대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 전략 포인트 미국 CLARITY법 표결이 예정된 7월 20일 전후가 XRP 단기 방향성의 핵심 분기점이다. 법안 통과 시 CFTC 관할 디지털 상품으로의 분류가 유력해져 기관 자금 유입 명분이 강화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1.10달러 지지선 사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법안 통과와 시장 회복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1차 저항인 1.70달러까지의 반등 시나리오를 고려할 수 있다. 레버리지 포지션보다는 현물 분할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한 구간이다.
📘 용어정리 RWA(실물자산 토큰화, Real World Assets): 부동산, 채권, 주식 등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위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하는 기술. XRPL에서는 미국 국채 등의 토큰화가 진행 중이다. CLARITY법(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암호화폐를 디지털 상품으로 정의하고 CFTC 관할로 편입하는 내용의 미국 입법안. XRP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핵심 법안이다. MiCA(Markets in Crypto-Assets): EU가 시행한 암호자산 통합 규제 프레임워크. 리플은 이 라이선스를 취득해 유럽 내 합법적 영업 기반을 확보했다. FDV(완전희석시가총액, Fully Diluted Valuation): 발행 가능한 최대 토큰 수량 전체가 유통된다고 가정했을 때의 시가총액. 프로젝트의 잠재적 희석 리스크를 가늠하는 지표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