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Bybit)가 암호화폐 중심의 옵션 상품군을 전통 금융 주식과 주식 옵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는 X에서 “바이비트 옵션이 전통 금융 주식과 주식 옵션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포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전했다. 2026년 8월 4일 기준 세부 계약 조건과 이용 범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바이비트는 전통 금융 자산 관련 상품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바이비트 CFD는 금속·주식·지수·외환·원자재 등 300개가 넘는 거래쌍을 지원하며, 이 가운데 미국 주식 CFD는 150개 이상이다. CFD는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와 청산가의 차액을 정산하는 파생상품이다.
토큰화 주식인 xStocks도 바이비트 스팟과 바이비트 알파에서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발행사는 Backed Assets (JE) Limited이며 애플(AAPL)·테슬라(TSLA)·엔비디아(NVDA)·마이크로소프트(MSFT)·아마존(AMZN) 등 미국 주식과 ETF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현재 바이비트 옵션은 만기에만 행사할 수 있는 유럽식 현금결제 상품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산은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솔라나(SOL)·멘틀(MNT)·리플(XRP)·도지코인(DOGE)이다. 주식 옵션이 출시되면 기존 CFD·토큰화 주식과 함께 바이비트의 전통 금융 상품군을 넓히게 된다. 바이비트는 최근 미국 주식 기반 무기한 선물 거래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지역별 서비스 제한도 적용될 수 있다. 바이비트는 미국·중국 본토·홍콩·싱가포르·캐나다 등 일부 관할권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별도 프로모션 약관에서는 캐나다·홍콩·싱가포르·미국·일본·유럽경제지역(EEA) 국가 등을 전통 금융 거래 제한 지역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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