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공급 축소안 힘 받나…검증인들 발행 줄이고 소각 늘리는 개편 지지

| 이도현 기자

솔라나(SOL) 검증인들이 유통량 구조를 바꾸는 두 개의 거버넌스 제안에 지지를 보내며 네트워크 ‘공급 축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부터 검증인들은 거래 수수료와 발행량을 동시에 조정하는 업그레이드에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핵심은 더 많이 ‘태우고’(소각), 덜 ‘찍어내는’(발행) 구조로의 전환이다.

수수료 구조 개편…소각량 최대 13배 증가

SIMD-0553은 네트워크 자원 사용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자원 기반 수수료’ 모델을 도입한다. 현재 하루 약 650 SOL(약 6721만 원) 수준인 소각량은 7500~9000 SOL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는 하루 최대 약 65만 달러, 원화로 약 9억2956만 원 규모다.

인플레이션 가속 축소…6년간 1890만 SOL 감소

SIMD-0550은 연간 디스인플레이션 속도를 30%로 두 배 높인다. 이에 따라 최종 인플레이션 하한선인 1.5% 도달 시점이 기존 2032년에서 2029년으로 앞당겨진다. 결과적으로 향후 6년간 약 1890만 SOL, 약 13억6000만 달러(약 1조9448억 원) 규모의 발행 물량이 줄어든다.

현재 솔라나의 인플레이션율은 약 3.8%로, 초기 8%에서 매년 15%씩 감소하는 구조다.

‘동시 작동’이 핵심…단독으로는 디플레이션 불가

두 제안은 각각 소각 증가와 발행 감소를 담당한다. 현재 하루 약 6만 SOL 수준의 신규 발행을 고려하면, 소각이 최대치인 9000 SOL에 도달하더라도 단독으로는 디플레이션 전환이 어렵다. 이 때문에 두 안건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투표까지 갈 길 남아

현재 지지 물량은 2494만 SOL로, 전체 스테이킹 물량(4억3265만 SOL)의 5.8% 수준이다. 실제 투표에 부치기 위해 필요한 15% 기준까지는 약 39.95만 SOL이 더 필요하며, 금액으로는 약 29억 달러(약 4조1470억 원)에 해당한다. 마감 시한은 8월 18일이다.

참여 검증인은 총 16곳(전체의 2.3%)에 불과하다. 이 중 헬리우스(Helius)가 1603만 SOL로 약 3분의 2를 차지했고, 블루시프트(Blueshift)와 템포럴 에메랄드(Temporal Emerald)가 뒤를 잇는다.

관건은 ‘대형 검증인’ 참여

이번 구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스테이킹 지지가 있어야만 실제 투표로 넘어가도록 설계됐다. 이는 의미 있는 의제만 거버넌스로 끌어올리겠다는 솔라나 재단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속도라면 마감까지 남은 2주 동안 추가 대형 검증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결국 이번 제안의 성패는 ‘발행 감소’를 감수할 만큼 충분한 이해관계자가 동의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SOL)는 수수료 소각 확대(SIMD-0553)와 발행 둔화(SIMD-0550)를 동시에 추진하며 공급 축소 구조로 전환을 시도 중이다.
두 제안이 함께 작동할 경우 장기적으로 유통량 증가 압력이 완화되며 토큰 경제 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 소각량만으로는 디플레이션 전환이 어려워 ‘동시 실행’이 핵심 변수다.

💡 전략 포인트
단기 가격보다는 거버넌스 통과 여부와 참여 검증인 구성에 주목해야 한다.
대형 검증인의 참여 여부가 의사결정 속도와 시장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 시 소각량이 더 커질 수 있어 실사용 지표(트랜잭션, 수수료)를 함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행 감소는 장기적 희소성 요소지만, 즉각적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 용어정리
소각(Burn): 토큰을 영구적으로 제거해 총 공급량을 줄이는 메커니즘
인플레이션율: 새로 발행되는 토큰의 비율, 높을수록 공급 증가 압력 확대
디스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 줄어드는 추세(완전한 감소 아님)
검증인(Validator): 네트워크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참여자
거버넌스 제안(SIMD): 프로토콜 변경을 위한 공식 제안 및 투표 프로세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솔라나에서 논의 중인 두 제안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핵심은 공급 구조 변화입니다. 하나는 거래 수수료를 늘려 더 많은 SOL을 소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규 발행 속도를 더 빠르게 줄이는 것입니다. 즉, 기존 물량은 줄이고 새 공급은 덜 늘리겠다는 구조입니다. Q. 왜 두 제안을 함께 추진해야 하나요? 현재 발행량이 하루 약 6만 SOL 수준이기 때문에, 소각만 증가해서는 공급 감소로 전환되기 어렵습니다. 소각 확대와 발행 감소가 동시에 이뤄져야 실제 공급 축소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Q. 이 제안이 바로 시행되나요? 아직 아닙니다. 현재는 검증인 지지율을 모으는 단계이며, 일정 기준(약 15%)을 넘어야 실제 투표에 들어갑니다. 특히 대형 검증인의 참여 여부가 통과 가능성의 핵심 변수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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