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협상 태도를 공개 비판하며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압박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우리가 이란을 공격하지 않았다면 이란은 핵무기를 갖게 됐을 것”이라며 “이번 전쟁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금융정보업체 진스가 전했다.
그는 “이란의 협상 방식에 좌절감을 느낀다”며 “이란은 늘 술수를 부린다. 회의 테이블에서는 동의하고 돌아서서는 언론을 통해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는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경제는 혼란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유가에 대해서는 “바이든 집권 당시보다 낮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핵무기 문제와 협상 조건을 놓고 입장 차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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