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가격이 온스당 65.778달러(약 9만3000원)까지 오르며 금보다 높은 일중 상승률을 기록했다. 귀금속 가격은 올랐지만 원유는 내렸고, 주요 주가지수와 외환 흐름은 엇갈렸다.
게이트(Gate) 시세 데이터에서 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 기준 은 가격은 온스당 65.778달러로 일중 1.6% 상승했다. 금 가격은 온스당 4428.16달러(약 627만원)로 0.41% 올랐다.
은의 상승률은 같은 귀금속인 금보다 컸다. 본지는 앞서 은과 금이 장중 동반 상승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USD/CNH)이 6.74381로 0.02% 내렸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USD/JPY)은 159.319로 0.04% 하락했다.
주요 주가지수는 방향이 갈렸다. 유럽 50지수는 6550.99로 0.05% 내렸고, 영국 FTSE100지수는 10822.6으로 0.08% 올랐다. 독일 DAX40지수는 26384.3으로 0.09% 상승했다.
원유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WTI 원유는 배럴당 82.19달러(약 11만6000원)로 0.75% 내렸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88.5달러(약 12만5000원)로 0.54% 하락했다.
귀금속과 에너지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은과 금은 일중 상승했지만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하락했다.
게이트는 앱과 웹에서 귀금속, 외환, 글로벌 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주요 지수, 원자재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안에서 전통 금융자산 가격을 함께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구조다.
CFD는 실제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차이에 따라 손익이 정산되는 파생상품이다. 통상 주식, 지수, 원자재, 외환 등 여러 자산 가격에 연동돼 거래된다.
이번 시세만으로 은 가격 상승의 배경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게이트 자료에는 귀금속, 외환, 지수, 원유 가격이 함께 제시됐지만 수급 변화나 정책 변수, 기관 매매 동향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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