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개별주식선물이 13일 정규장 마감 기준 동반 상승했다. 거래는 삼성전자 선물에 가장 많이 몰렸고, 가격 상승 폭은 삼성전기가 가장 컸다.
13일 한국거래소(KRX)와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오후 3시45분 기준 삼성전자 F 202608은 26만5000원으로 전일보다 8000원 올랐다. 거래량은 134만1822계약으로 표에 오른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SK하이닉스 F 202608은 158만8000원으로 8만1000원 상승했다. 거래량은 19만8923계약으로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았다.
상승 폭 상위에는 반도체와 전자 부품 관련 종목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 F 202608은 149만8000원으로 16만1000원 뛰었다.
SK스퀘어 F 202608은 111만1000원으로 8만6000원 올랐다. 효성중공업 F 202608은 294만8000원으로 6만원, 한미반도체 F 202608은 22만7500원으로 1만500원 상승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한국전력, SK텔레콤, 미래에셋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전력 F 202608 거래량은 11만9468계약이었다.
SK텔레콤 F 202608은 5만8618계약, 미래에셋증권 F 202608은 5만5491계약, 두산에너빌리티 F 202608은 4만8557계약을 기록했다. 대형 반도체주뿐 아니라 전력, 통신, 증권, 에너지 관련 종목에도 거래가 분산됐다.
하락 종목도 있었다. 삼성화재 F 202608은 60만9000원으로 1만5000원 내렸다.
삼성생명 F 202608은 28만9000원으로 1만2500원 하락했다. LS F 202608은 32만5500원으로 9500원, HD한국조선 F 202608은 37만2500원으로 9000원 내렸다.
개별주식선물은 특정 상장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선물 가격은 현물 주가뿐 아니라 만기, 베이시스, 헤지 수요 등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따라서 표에 나온 가격 변화만으로 현물 주가 방향이나 수급 주체의 움직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장 마감 시점의 거래량도 해당 선물 종목에 거래가 집중됐다는 의미이지, 매수 우위나 향후 주가 흐름을 그대로 뜻하지는 않는다.
이번 시세표의 기준 시각은 오후 3시45분이다. 이는 한국 파생상품 정규장 마감 시점과 맞물리는 시간이다.
본지는 앞서 코스피와 반도체 대형주 변동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별주식선물 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표의 미결제약정은 대부분 0으로 표시됐다. 이 수치만으로 신규 포지션 확대나 청산 흐름을 해석하기는 어렵다.
확인 가능한 표는 개별주식선물 구간 중심이다. 옵션 세부 종목별 수치는 별도 표가 있어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