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럼미스(Cynthia Lummis) 미국 와이오밍주 상원의원이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에 바이낸스 등 해외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자금 흐름을 차단할 재무부 권한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럼미스 의원의 X 게시물을 인용한 PANews 보도로 전해졌다.
럼미스 의원은 민주당이 해당 권한을 요구해 왔지만, 정작 법안 표결에서는 반대표를 던져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금세탁을 막기 위한 입법 시도를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클래리티 법안은 미국 상원에서 49대50으로 절차 표결을 통과하지 못했다. AP통신은 민주당 상원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가상자산 이해충돌 방지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고 보도했다. 법안에는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불법 행위자 단속 장치를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럼미스 의원실은 클래리티 법안 최종안이 재무부에 결제형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예금 이탈 방지 권한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거래소 자금세탁 차단 권한이라는 세부 주장은 럼미스 의원의 주장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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