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1700만원 받은 허태수, 작년 보수 80%

| 최윤서 기자

허태수 GS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36억17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5년 연간 보수 45억400만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는 반기보고서에서 허 회장에게 급여 14억1300만원과 상여 22억4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24년 총 보수로 59억800만원을, 2025년에는 45억4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이사회 승인 사항인 임원인사 관리 규정에 따라 나눠 지급됐다. 기본급은 직위별 임원연봉 표에 따라 8억3100만원, 직책 수당은 담당 직무와 역할을 반영해 5억8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상여는 당기순이익 등 계량지표와 국내외 경제·경기 상황, 신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 등 비계량지표를 종합해 정했다. GS는 연간 급여의 0~200% 범위에서 상여를 지급하는 규정에 따라 허 회장에게 22억4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홍순기 GS 부회장도 5억원 이상 보수 공개 대상에 올랐다. 홍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17억9800만원으로, 급여 7억300만원과 상여 10억9500만원이 포함됐다.

임원 개인별 보수 공시는 일정 기준 이상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 등의 지급 회사, 금액, 급여·상여 구성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절차다. 앞서 본지는 상장사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개인별 보수 지급 내역을 공개하는 절차를 전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주요 그룹 총수와 경영진의 상반기 보수 공개가 이어지는 흐름 속에 나왔다. 본지는 앞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구자은 LS 회장 등의 상반기 보수 내역도 보도했다.

허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올해 실제 지급된 급여와 상여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수 수준이 GS 주가나 투자 판단에 미칠 영향은 별도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검증 출처: 연합인포맥스 원문, 2025년 보수 관련 연합뉴스 보도, 2024년 보수 관련 아시아투데이 보도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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