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BTC) ETF에서 14일 하루 2015BTC가 순유출됐다. 이더리움(ETH) ETF도 같은 날 277ETH가 빠졌지만 7일 기준으로는 2만2900ETH 순유입을 유지했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14일 오후 3시 28분(한국시간) X에서 미국 비트코인 ETF의 하루 순유출 규모가 2015BTC, 금액으로 1억2600만 달러(약 1787억원)라고 밝혔다. 7일 누적 기준으로는 3890BTC가 순유출됐고 금액은 2억4300만 달러(약 3446억원)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ETF는 하루 기준으로 277ETH가 순유출됐다. 금액은 51만7100달러(약 7억3000만원)다. 다만 7일 누적 기준으로는 2만2900ETH가 순유입됐고 금액은 4274만 달러(약 606억원)로 나타났다.
두 자산의 ETF 흐름은 단기 기준에서 엇갈렸다. 비트코인 ETF는 하루와 7일 기준 모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ETF는 하루 기준으로는 순유출이었지만 7일 기준으로는 순유입을 보였다.
ETF 자금 유출입은 현물 시장의 직접 매수·매도와 동일하게 해석하기 어렵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대표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자금 이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앞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3일에도 1억3113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번 집계에서 확인된 핵심은 비트코인 ETF의 7일 순유출과 이더리움 ETF의 7일 순유입이다. 하루 단위 흐름은 두 자산 모두 빠져나간 쪽이었지만 누적 기준에서는 이더리움 ETF에 자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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