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현물 ETF 10개가 미 동부시간 14일 하루 동안 순유입과 순유출을 모두 기록하지 않았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의 일일 자금 흐름은 0달러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은 105억2100만 달러(약 14조9000억원),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4.64%였다. 누적 순유입액은 114억5300만 달러(약 16조2000억원)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신규 자금이 들어오지도, 빠져나가지도 않은 '제로 흐름'이다. 현물 ETF에서는 하루 단위 순유입과 순유출이 기초자산 수요를 읽는 지표로 쓰인다. 다만 하루 순유입은 단기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수치인 만큼, 하루 데이터만으로 기관 수요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투자자가 거래소 계좌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에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든 상장지수펀드다. 직접 지갑을 만들거나 온체인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라 전통 금융권 자금 흐름을 확인하는 통로로 쓰인다. 한국 투자자에게도 이 수치는 이더리움 단기 심리보다 미국 상장 상품을 통한 자금 유입 강도를 보는 참고 지표에 가깝다.
총 순자산 105억2100만 달러는 ETF가 보유한 이더리움 관련 자산의 현재 가치를 뜻한다. 순자산 비율 4.64%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에서 현물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누적 순유입액 114억5300만 달러는 출시 이후 들어온 자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뺀 합계다.
이번 수치에서 확인되는 핵심은 자금 이탈이 없었다는 점과 동시에 신규 순유입도 없었다는 점이다. 전날 흐름만 보면 매수와 매도 어느 한쪽으로 힘이 실렸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검증 출처: SoSoValue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대시보드, PANews 원문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