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억달러 온도 스톡스, 퍼프스 거래 80억달러

| 류하진 기자

온도파이낸스(ONDO)의 토큰화 주식 플랫폼 온도 스톡스(Ondo Stocks) 총예치금(TVL)이 10.1억 달러(약 1조4292억원)를 기록했다. 토큰화 주식이 단순 보유 상품을 넘어 온체인 거래와 파생시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수치다.

체인와이어는 온도 스톡스가 2025년 9월 출시된 뒤 1년이 지나기 전에 이 규모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플랫폼은 현재 440개 이상 자산을 제공한다. 각 토큰은 해당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로 전액 뒷받침되며, 자산은 인가를 받은 미국 수탁 브로커딜러가 보관하는 구조다.

온도 스톡스는 미국 주식과 ETF를 블록체인 위에서 이전·활용할 수 있게 만든 상품군이다. 주식 자체를 직접 상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초 주식이나 ETF를 담보로 한 토큰을 발행하는 구조다. 온도파이낸스 공식 자료는 온도 스톡스가 미국 이용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수치는 [본지가 앞서 짚은 온도 스톡스의 TVL과 RWA 시장 지표의 산정 차이](https://www.tokenpost.kr/news/market/387811)와도 이어진다. TVL은 특정 플랫폼에 예치된 자산 규모이고, RWA 시장 규모나 운용자산(AUM)과는 기준이 다르다. 같은 숫자라도 무엇을 재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온도파이낸스는 파생상품 쪽에서도 거래 지표를 냈다. 7월 출시된 영구선물 플랫폼 온도 퍼프스(Ondo Perps)의 누적 거래량은 80억 달러(약 11조3200억원)를 넘었다. 공개 출시 이후 최근 30일 거래량은 50억 달러(약 7조750억원)를 웃돌았다.

온도 퍼프스는 주식·ETF 관련 영구선물 거래를 다룬다. 토큰화 주식 플랫폼이 기초자산 접근 통로라면, 퍼프스는 이를 거래·헤지·레버리지 수요와 연결하는 별도 시장이다. 다만 거래량 증가는 플랫폼 활동을 보여주는 지표일 뿐, 온도파이낸스 토큰 가격이나 특정 자산 가격 방향을 뜻하지 않는다.

토큰화 주식 시장의 핵심 쟁점은 규모보다 구조다. 기초자산 보관, 토큰의 권리 범위, 이용 가능 지역, 거래 시간, 유동성 연결 방식은 모두 투자자 보호와 직결된다. 온도 스톡스의 10억 달러대 TVL과 온도 퍼프스의 80억 달러 거래량은 이 시장이 보유 상품과 파생 거래를 함께 실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확인 출처: 온도파이낸스 공식 블로그, 온도 스톡스 공식 페이지, 마스비트 원문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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