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2300달러 방어, 비트코인 횡보 조건으로 제시

| 김하린 기자

비트코인(BTC)의 첫 모멘텀 이그니션이 실패하면서 6만2300~6만2500달러 구간이 단기 횡보 흐름의 기준선으로 제시됐다. 가격 자체보다 모멘텀 지표가 전환 구간 안에 머무는지가 향후 흐름을 가르는 관찰 지점이라는 분석이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16일 게시글에서 BTC 모멘텀 지표가 한때 기준선인 0축 위로 올라섰지만 완전한 상승 전환으로 이어질 만큼 힘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표는 현재 다시 '전환 구간' 안으로 내려온 상태다.

스위스블록은 BTC가 6만2300~6만2500달러 구간을 지키고 모멘텀 지표가 전환 구간에 머무는 동안 현재 흐름이 횡보 정리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매수·매도 판단이 아니라 분석 플랫폼이 제시한 기술적 조건이다.

모멘텀 이그니션은 가격 흐름에 새 방향성이 붙는지를 확인하는 기술적 신호로 쓰인다. RSI처럼 가격의 상승·하락 강도를 측정하는 모멘텀 지표는 단기 가격보다 추세 전환 여부를 해석하는 데 활용된다.

스위스블록은 이번 실패가 이례적인 일은 아니라고 봤다. 다만 BTC가 전환 구간을 이탈하면 현재의 정리 구조에서 벗어나 다시 '투항 단계'로 되돌아갈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서 확인된 판단 기준은 △6만2300~6만2500달러 구간 방어 여부 △모멘텀 지표의 전환 구간 유지 여부 △전환 구간 이탈 여부다. 스위스블록은 단기 가격 전망을 확정하지 않고, 해당 구간과 지표 위치를 향후 흐름을 판단할 관찰 지점으로 제시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