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행, 반도체·핀테크 투자은행 인력 보강

| 서지우 기자

미국은행(Bank of America)이 기술 투자은행 업무를 넓히기 위해 매니징디렉터 2명을 새로 영입했다. 반도체·양자컴퓨팅과 중남미 기술·핀테크 담당 인력을 보강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내부 메모를 인용해 미국은행이 아사드 마흐무드(Asad Mahmood) 전 바클레이스(Barclays) 매니징디렉터와 그레고리 라이더(Gregory Reider) 볼프캐피털(Volpe Capital)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파트너를 매니징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행 대변인은 메모 내용을 확인했다.

마흐무드는 올가을 미국은행에 합류한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서 근무하며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분야 업무를 주로 맡는다.

라이더는 이번 주 미국은행의 브라질 기술 투자은행 팀에 합류한다. 담당 영역은 중남미 기술과 핀테크다. 그는 중남미 투자에 초점을 둔 벤처캐피털 볼프캐피털의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파트너로 활동했다.

이번 인사는 미국 대형 금융사가 기술 기업 대상 투자은행 업무를 세분화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반도체와 양자컴퓨팅은 인공지능 인프라와 고성능 연산 수요에 맞닿아 있고, 핀테크는 결제·디지털금융 분야와 연결된다.

한국 독자에게는 반도체와 핀테크가 접점이다.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의 핵심 산업이고, 핀테크는 결제·디지털금융 논의와 맞물려 있다. 다만 이번 인사가 국내 기업 거래나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직접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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