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 대형 지갑의 파생상품 포지션이 55억1700만 달러(약 7조6738억원)로 집계됐다. 롱·숏 비율은 0.98로, 숏 포지션이 롱보다 소폭 많았다.
20일 오전 11시1분 한국시간 기준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플랫폼 고래 포지션은 롱 27억2700만 달러(약 3조7933억원), 숏 27억9000만 달러(약 3조8809억원)로 나타났다. 비중은 롱 49.42%, 숏 50.58%였다.
손익은 방향별로 엇갈렸다. 롱 포지션 손익은 2억300만 달러(약 2824억원)였고, 숏 포지션 손익은 마이너스 2억5300만 달러(약 3519억원)로 집계됐다. 같은 플랫폼 안에서도 진입 가격과 포지션 구성에 따라 손익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
개별 대형 지갑 중 주소 0x082e..88은 38.6755달러 가격에서 하이퍼리퀴드를 5배 교차마진 롱으로 보유한 것으로 제시됐다. 해당 포지션의 미실현 손익은 4244만1100달러(약 590억원)였다.
코인글래스 공식 문서는 하이퍼리퀴드 고래 포지션 데이터를 명목가치 100만 달러를 넘는 포지션 기준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이 수치는 전체 이용자 포지션이 아니라 대형 지갑의 파생 포지션을 따로 본 지표다.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무기한선물 거래 플랫폼이다. 고래 포지션은 시장 참여자들이 레버리지 쏠림을 확인할 때 참고하는 데이터지만, 이번 롱·숏 비중 차이는 1.16%포인트에 그쳤다. 전날 집계에서도 하이퍼리퀴드 고래 포지션은 숏 비중이 롱보다 소폭 높았다.
검증 출처: Marsbit 원문, Coinglass Hyperliquid Whale Position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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