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단기 보유자 손익 지표가 36일 연속 손익분기점 부근에 머물렀다. 온체인상 이익 실현 여력은 줄었지만 가격은 6만5000~6만5700달러 저항 구간을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비트파이넥스 알파에서 BTC가 최근 6만5000달러 부근까지 반등했지만 6만5000~6만5700달러 구간을 넘어서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BTC는 최근 반등에도 6만5000~6만5700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받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aSOPR은 이번 분석의 핵심 지표로 제시됐다. aSOPR은 이동한 코인이 취득가보다 높은 가격에 쓰였는지, 낮은 가격에 쓰였는지를 보여주는 온체인 지표다.
비트파이넥스는 aSOPR이 10거래일 연속 1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1 아래에서는 평균적으로 코인이 손실 상태에서 이동했다는 뜻이다.
장기 보유자 지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비트파이넥스는 장기 보유자 SOPR의 최근 1주 평균이 약 0.83이었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 SOPR이 1을 밑돈 점은 장기 보유자가 평균적으로 손실 구간에서 코인을 이동했음을 뜻한다. 장기 보유자까지 손실 구간에서 코인을 이동했다는 점은 이익 실현 매물이 줄어든 흐름으로 풀이된다.
단기 보유자는 이익도 손실도 크지 않은 구간에 머물렀다. 단기 보유자 SOPR은 36일 연속 손익분기점 1에서 1% 이내에 있었고, 8월에는 0.5% 이내에서 움직였다.
이는 최근 매도에 나선 보유자들이 큰 이익 실현보다 손익분기 또는 손실 구간에서 거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 보유자의 손익분기 매도 압력은 앞서 BTC 가격대별 저항을 설명할 때도 주요 변수로 거론됐다.
비트파이넥스는 현재 매도자의 이익 실현 여력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BTC가 6만5000~6만5700달러 구간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추세 전환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봤다.
보고서는 aSOPR이 1을 회복해 유지되는지, 가격이 6만5700달러 위에서 버티는지를 주요 확인 지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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