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트, 비트코인 차트 바닥형 전환 판단

| 김민준 기자

피터 브랜트(Peter Brandt) 팩터리포트(The Factor Report) 운영자가 비트코인(BTC) 차트 해석을 하락 가능성에서 유효한 바닥형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돌파 구간에서 BTC를 샀다고 말했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21일 브랜트가 전날 X에서 BTC 패턴이 돌파 뒤 '유효한 바닥'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브랜트는 "좋든 나쁘든 돌파 때 샀다"고 말했다. 하락 쪽에 무게를 두던 차트 해석을 최근 가격 움직임 이후 바꿨다는 취지다.

브랜트는 앞서 BTC가 역헤드앤숄더스 형태를 만들고 있었지만 오른쪽 어깨가 길게 늘어지고 전체 추세도 내려가 하방 전개 가능성을 봤다고 설명했다. 역헤드앤숄더스는 세 번의 저점 가운데 가운데 저점이 가장 깊게 나타나는 차트 패턴으로, 기술적 분석에서는 하락 흐름이 약해지고 반전 가능성이 생길 때 거론된다.

이번 발언은 브랜트가 이달 초 제기한 하락 가능성과 맞물려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헤드앤숄더스 패턴을 근거로 BTC 단기 하락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실제 하락 포지션을 잡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본지도 앞서 [브랜트가 비트코인 단기 하락 가능성을 제기한 내용을 전한 바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7420).

브랜트는 장기간 원자재와 선물 시장을 봐 온 차트 분석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발언은 가격 방향을 확정한 전망보다 차트 해석 변화에 가깝다. 같은 패턴을 두고 하락 가능성에서 바닥형 완성 쪽으로 판단을 옮겼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이번 발언은 브랜트 개인의 거래 판단이다. 역헤드앤숄더스 패턴 자체가 가격 방향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돌파 이후 지지 여부가 함께 확인돼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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