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거래원 ‘선정 10대 목표’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숏 포지션을 1억6900만 달러(약 2342억원) 규모로 늘린 뒤 약 284만 달러(약 39억원)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했다.
테크플로(TechFlow)는 온체인 분석가 아이 이(Ai 姨)가 한국시간 22일 오전 2시45분 기준 제이슨60704294(Jason60704294) 거래원의 최신 포지션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거래원은 중국어권 시장에서 ‘선정 10대 목표’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포지션은 BTC 숏 1830.724개와 ETH 숏 1만2756.739개다. BTC 숏의 명목 가치는 약 1억3900만 달러(약 1927억원), 평균 진입가는 7만6397.56달러, 미실현 손실은 198만 달러(약 27억원)로 제시됐다.
ETH 숏 포지션의 명목 가치는 약 3025만 달러(약 419억원)다. 평균 진입가는 2371.57달러, 미실현 손실은 85만8000달러(약 12억원)였다.
두 포지션을 합산한 미실현 손실은 약 283만8000달러다. 자료의 제목에는 약 284만 달러로 반올림해 표시됐다.
손절 가격은 8만500달러로 유지됐다. 이 거래원은 앞서 일부 포지션에서 손절을 진행했고, 누적 손실은 약 1015만8000달러(약 141억원)로 집계됐다.
이번 거래는 현물 매매가 아니라 파생 포지션이다. 숏 포지션은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노출되는 구조지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이 커질 수 있다.
레버리지가 결합된 파생 포지션에서는 평균 진입가와 손절 가격이 손익 구조를 가르는 핵심 기준이 된다. 가격이 손절선에 가까워질수록 포지션 유지 비용과 강제 정리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
대형 지갑과 공개 포지션은 크립토 시장에서 자주 추적 대상이 된다. 본지는 앞서 지갑 주소와 포지션이 공개되는 구조여서 온체인 모니터링 계정이 대형 거래와 청산 위험을 추적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단일 거래원의 포지션 변화만으로 전체 시장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다. 이번 관측에서 확인된 핵심은 포지션 규모, 평균 진입가, 미실현 손익, 손절 가격이다.
확인한 원출처: TechFlow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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