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청 롱 포지션 1.44억달러, 손익 엇갈렸다

| 최윤서 기자

황리청(麻吉大哥)의 롱 포지션 총액이 1억4400만 달러(약 1996억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하이퍼리퀴드(HYPE)에 걸친 고배율 레버리지 포지션에서 손익은 자산별로 엇갈렸다.

Hyperbot는 22일 오후 1시25분 한국시간 기준 황리청이 여러 차례 포지션을 늘리거나 줄였고, 전체 롱 포지션 가치가 1억4400만 달러라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40배 BTC 롱 포지션이 9046만 달러(약 1254억원), 25배 ETH 롱 포지션이 4749만 달러(약 658억원), 10배 HYPE 롱 포지션이 628만 달러(약 87억원)였다.

손익은 BTC에서 손실, ETH와 HYPE에서 이익으로 갈렸다. BTC 롱 포지션은 53만5000달러(약 7억4000만원)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했다. ETH 롱 포지션은 202만 달러(약 28억원), HYPE 롱 포지션은 8만6000달러(약 1억2000만원)의 미실현 이익으로 제시됐다.

오데일리 뉴스플래시 제목에는 BTC 롱 포지션의 미실현 이익이 202만 달러로 적혔지만, 본문 항목별 데이터에는 ETH 롱 포지션의 미실현 이익이 202만 달러로 표시됐다. 이번 기사에서는 항목별 수치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이번 포지션은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고배율 거래의 평가 손익이 빠르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40배 BTC 롱 포지션은 가격 변동에 따른 증거금 부담이 커질 수 있고, 25배 ETH 롱 포지션의 미실현 이익도 포지션 종료 전 확정 수익을 뜻하지 않는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 생태계다. [하이퍼리퀴드 대형 지갑의 파생 포지션](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4596)은 공개 데이터로 추적되는 사례가 잦아 고래 투자자의 레버리지 거래를 살피는 시장 관측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별 대형 트레이더의 포지션 변화만으로 시장 전체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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