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뮤트(Wintermute) 지갑에서 비트코인(BTC) 1279.99개가 바이낸스(Binance)로 입금된 것으로 관측됐다. 평가액은 9868만 달러(약 1367억원) 규모다.
온체인 렌즈(Onchain Lens)는 23일 오후 10시 22분(한국시간) 공개 모니터링에서 윈터뮤트가 최근 18시간 동안 8건의 거래로 이 물량을 바이낸스에 보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거래는 BTC 90.1개, 약 697만 달러(약 97억원) 규모로 제시됐다.
이번 이동은 시장조성사로 알려진 윈터뮤트 지갑에서 대형 거래소로 BTC가 들어간 사례다. 거래소 입금은 매도, 유동성 공급, 장외거래 정산, 내부 포지션 조정 등 여러 목적일 수 있다. 앞서 점프크립토의 BTC 바이낸스 입금도 온체인상 관측된 바 있다.
대형 물량의 거래소 이동은 단기 수급 점검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그 목적은 매도, 유동성 공급, 장외거래 정산, 내부 포지션 조정 등 여러 가능성을 함께 열어 두고 봐야 한다. 블록체인에서는 지갑 간 이동과 거래소 입금이 확인될 뿐, 거래소 내부 주문 체결이나 장외 정산 조건까지 드러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번 관측은 윈터뮤트 관련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대규모 BTC가 유입된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다. 바이낸스 내 처분 여부와 가격 영향은 별도 자료가 있어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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