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 비트코인 7만~7만3000달러 저점 가능성 거론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BTC) 조정 저점이 7만~7만3000달러 구간에서 형성될 수 있다는 기술적 전망이 나왔다. 2022년 저점 형성 당시의 반등과 되돌림 구조를 현재 구간에 대입한 분석이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24일 트레이더 킬라(Killa)가 전날 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이 2022년 바닥권에서 보인 구조와 비교하면, 현재 상승 이후 되돌림은 얕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킬라는 BTC 중심의 정량 트레이더로 소개됐으며, X 팔로워는 20만명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킬라는 2022년 비트코인 바닥권 구조와 현재 흐름을 비교하며, 이번 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얕을 수 있다고 봤다. 조정이 깊게 이어지기보다 일정 범위 안에서 유동성이 쌓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어떤 형태의 범위가 형성되고, 추격 매수 포지션이 쌓이며 유동성이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7만달러 초반대로 내려가기 전 7만9500달러 위를 한 차례 더 훑는 움직임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이는 특정 가격 도달을 단정한 전망이 아니라 킬라가 제시한 시장 구조 시나리오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이 단기 가격 구간을 두고 방향을 탐색하는 국면에서 나왔다. 킬라는 8만달러 돌파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실제 흐름은 거래량, 파생상품 포지션, 현물 수급 등 다른 지표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본지는 앞서 킬라가 [8만~8만3000달러 구간을 단기 반등의 확인선으로 제시한 발언](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5879)도 보도한 바 있다.

블록비츠는 킬라의 과거 포지션 전환 이력도 함께 전했다. 그는 4월 중순 7만4688달러에서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잡았고, 6월 5일 시장 전반의 하락기에는 롱 포지션으로 돌아선 것으로 소개됐다. 해당 이력은 개인 트레이더의 공개 발언과 포지션 운용 사례에 해당한다.

한국 투자자에게 이번 발언의 의미는 가격 자체보다 구간 인식에 있다. 7만~7만3000달러, 7만9500달러, 8만달러는 킬라가 제시한 관찰 가격대다. 이 구간이 실제 지지와 저항으로 작동할지는 이후 공개 시장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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