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0만 USDT, 바이낸스로 유입 관측됐다

| 이도현 기자

테더(USDT) 6270만1400개가 바이낸스(Binance)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달러 기준 6270만1400달러, 이날 환율 기준 약 867억원 규모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전송은 8월 25일 오후 4시46분(한국시간) 미확인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들어온 거래소 온체인 유입으로 집계됐다. 화성재경(MarsBit) 7x24시 데이터 속보에도 같은 수치가 공개됐다.

USDT는 테더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달러와 유사한 기준 통화로 쓰인다. 대규모 USDT가 거래소로 들어오면 시장 참여자들은 현물 매수 대기 자금, 파생상품 증거금 이동, 내부 정산 등 여러 가능성을 함께 살핀다.

다만 단일 이체만으로 특정 자산의 가격 방향이나 매매 의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온체인 전송은 실제 거래 체결과 다르고, 거래소 입금 이후 자금이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는 별도 데이터가 필요하다.

바이낸스 관련 USDT 이동은 앞서도 관측됐다. 본지는 이달 같은 경로로 3980만 USDT가 유입된 사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전송은 규모가 더 크지만, 송금 주체가 드러나지 않은 단일 온체인 관측치라는 점은 같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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