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반등을 두고 파생상품 청산이 만든 단기 상승인지, 레버리지 정리 뒤 이어지는 수요 변화인지가 시장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는 24일 방송에서 이번 BTC 상승이 초기에는 쇼트 스퀴즈에서 출발했지만, 숏 포지션과 고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차례로 청산되며 시장 레버리지가 더 건강한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고 블록비츠(BlockBeats)는 전했다. 방송은 이 흐름이 단순한 숏커버링을 넘어 더 건강한 반등으로 바뀌고 있다고 해석했다.
쇼트 스퀴즈는 가격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포지션을 닫으면서 매수 주문이 늘어나는 현상이다. 단기간 가격을 밀어 올릴 수 있지만 청산이 끝나면 강제 매수 동력도 약해진다. 본지도 앞서 공매도 청산 이후에도 현물 매수가 뒤따라야 한다는 시장 해설을 전한 바 있다.
방송은 과거 15년 통계를 근거로 BTC가 한 주에 20% 안팎 오른 뒤 7일 평균 8.3%, 2주 평균 17%, 8주 평균 36.5%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고 해서 결과까지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주간 반등률보다 반등을 만든 수급 구조가 중요하다는 앞선 분석과도 맞닿아 있다.
방송은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와 Lighter의 경쟁 구도도 언급했다. 진행자는 하이퍼리퀴드가 향후 미국 시장 진입 과정에서 규제 저항을 받을 경우, 미국 규제 친화적 노선을 내세운 Lighter가 잠재적 수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이 발언은 진행자의 시장 견해로, 실제 규제 절차와 사업 성과는 별도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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