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디지털, 2분기 BTC 2422개 채굴

| 김하린 기자

마라톤디지털(MARA Holdings, $MARA)이 6월 30일 종료된 2분기에 비트코인(BTC) 2422개를 채굴했다. 생산량과 해시레이트는 늘었지만 해시 비용도 함께 상승했다.

비트코인 뉴스(Bitcoin News)는 마라톤디지털의 2분기 BTC 생산량이 2422개로 1분기 2247개보다 증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전력 연결 기준 해시레이트는 70.3EH/s로 집계됐다.

채굴 설비 규모도 커졌다. 전력 연결 기준 해시레이트는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해시레이트는 채굴 장비가 BTC 네트워크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속도를 뜻한다.

효율 지표는 엇갈렸다. 마라톤디지털의 해시 일일 비용은 27.7달러로 4% 상승했다. 채굴량 확대가 비용 부담 완화로 곧장 이어지지는 않은 셈이다.

2분기 생산량 증가는 설비 확장과 네트워크 참여 규모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손익에 미친 영향은 별도 실적 자료 확인이 필요한 영역이다.

BTC 채굴 기업의 수익성은 생산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BTC 가격, 네트워크 난이도, 전력 비용, 보유 자산 평가가 함께 영향을 미친다.

마라톤디지털의 이번 수치는 채굴량과 해시레이트가 동시에 늘어난 사례다. 해시 비용도 오른 만큼 설비 확장 효과와 비용 부담을 함께 봐야 한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의 매출 구조는 통상 보유 채굴기 규모, 전력 비용, 채굴 난도, BTC 가격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 마라톤디지털의 2분기 수치는 채굴량 증가가 비용 개선으로 곧장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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