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브(Strive·ASST)가 사타(SATA) 우선주 시장가 발행으로 1000만 달러(약 138억원) 이상을 조달했다. 이번 조달 규모는 비트코인(BTC) 130개 이상을 살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됐다.
오데일리(Odaily)는 26일 오후 6시54분 한국시간 기준 스트라이브가 BTC 준비금과 연계한 사타 ATM 발행을 5거래일 연속 진행했다고 전했다. ATM은 미리 정한 한도 안에서 시장 가격에 맞춰 주식을 수시로 파는 방식이다. 기업은 한 번에 대규모 물량을 내놓는 공모보다 시장 상황에 맞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자금조달 수단이 BTC 매입 전략과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스트라이브는 사타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BTC 매입과 회사 재무 전략에 연결해 왔다.
사타는 스트라이브가 BTC 재무 전략에 활용하는 변동금리 시리즈A 영구우선주다. 보통주 대신 우선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는 BTC 보유 확대와 자본 조달 비용을 함께 따져야 하는 방식이다.
상반기 실제 발행 규모와 조달액은 이번 오데일리 보도에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사안은 사타 발행이 닷새째 이어졌고, 조달액이 BTC 130개 이상 매입 가능 규모로 제시됐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진다.
사타의 배당 지급 횟수와 연환산 배당률도 이번 보도에서는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사타가 영구우선주 구조라는 점에서 배당 부담과 조달 여건은 BTC 매입 여력과 함께 평가되는 요소다.
BTC 취득량과 현금성 자산 규모 역시 이번 보도에는 구체 수치가 담기지 않았다. 실제 보유량 변화는 회사가 공개하는 수치로 확인해야 한다.
다만 우선주 발행을 통한 BTC 매입 전략은 조달 여건과 시장 가격에 따라 손익 변동을 키울 수 있다. BTC 가격과 우선주 발행 조건이 함께 움직이는 만큼, 재무 전략의 효과는 실제 매입과 보유량 변화가 확인돼야 판단할 수 있다.
스트라이브는 사타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BTC 매입과 회사 재무 전략에 연결해 왔다. 본지도 앞서 스트라이브의 우선주 조달 구조가 BTC 매입 여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조달금이 실제 BTC 매입으로 모두 집행됐는지는 별도 공시로 확인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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