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Gate)가 27일 오전 3시47분 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순자금 유입 2054만 달러(약 284억원)를 넘어 글로벌 중앙화거래소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오데일리는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를 근거로 게이트의 24시간 순유입액이 2054만 달러를 넘었다고 전했다. 순유입은 거래소로 들어온 자금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뺀 값으로, 단기 거래 수요와 이용자 자산 이동을 함께 보여주는 지표로 쓰인다.
이번 수치는 가격 전망이나 거래 판단을 뜻하지 않는다. 중앙화거래소 순유입은 해당 거래소 지갑으로 자산이 들어온 규모를 보여주지만, 이후 매수·매도 여부나 실제 거래 방향까지 확인해주지는 않는다. 거래소별 집계 방식과 기준 시각에 따라 순위도 달라질 수 있다.
거래소 순유입은 기간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게이트의 1개월 중앙화거래소 자금 순유입액이 6억585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2071). 당시에도 순유입만으로 거래소 수익성이나 이용자 증가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게이트의 자금 흐름은 거래소가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넘어 전통 금융상품과 토큰화 자산으로 서비스를 넓히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본지는 앞서 [게이트가 미국·홍콩·한국 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멀티에셋 전략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2418).
다만 순유입은 거래소 지갑 기준 자금 이동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용자 예치, 거래 준비 자금, 기관·개인 자금 이동 등이 함께 반영될 수 있어 단일 수치만으로 거래소의 실제 거래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번 순유입은 게이트로 단기 자금이 들어온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이 지표가 한국 이용자 거래 규모나 특정 자산 수요를 직접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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