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BTC 갤럭시디지털 이체, 732만달러 규모

| 최윤서 기자

대형 지갑이 비트코인(BTC) 95개를 갤럭시디지털($GLXY)로 옮긴 것으로 관측됐다. 이체 규모는 732만 달러(약 101억원)로 제시됐다.

온체인 렌즈(Onchain Lens)는 한 지갑 주소가 갤럭시디지털로 95 BTC를 전송했으며, 해당 물량이 장외거래 매도에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테크플로우(TechFlow)가 2일 전했다. 테크플로우 보도 시각은 중국시간 2일 오전 3시37분, 한국시간 2일 오전 4시37분이다.

장외거래는 공개 거래소 호가창을 거치지 않고 기관이나 대형 투자자 간 별도 조건으로 이뤄지는 거래 방식이다. 대량 물량을 공개 주문장에 직접 내놓을 때 생길 수 있는 가격 충격을 줄이기 위해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온체인 전송만으로 자금 이동의 최종 목적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거래소 입금, 수탁기관 이전, 장외거래 준비 등 여러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갤럭시디지털은 앞서도 대형 BTC 이동 경로에 등장한 바 있다. 본지는 [고래 지갑이 갤럭시디지털로 BTC 546.8개를 이체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0422).

당시 이체 규모는 약 3470만 달러(약 492억원)로 제시됐다. 이번 95 BTC 이동은 그보다 작지만, 같은 기관명을 경유한 대형 지갑 이동이라는 점에서 온체인 추적 대상이 됐다.

온체인 자료는 블록체인상 전송 내역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갑 소유자, 거래 상대방의 최종 의사, 실제 매도 체결 여부까지 곧바로 확인해주지는 않는다.

이번 사례에서 확인된 사실은 95 BTC가 갤럭시디지털로 이동했고, 그 가치가 약 732만 달러로 산정됐다는 점이다. 테크플로우 원문은 https://www.techflowpost.com/newsletter/134509 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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