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BTC, 갤럭시디지털 주소로 이전 관측

| 정민석 기자

한 지갑이 비트코인(BTC) 95개를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GLXY) 주소로 보냈다. 이체 규모는 732만 달러(약 101억원)로 제시됐다.

이 같은 이체는 온체인 렌즈(Onchain Lens)의 모니터링에서 포착됐다고 PANews가 2일 전했다. 온체인 렌즈는 해당 물량이 장외거래(OTC) 매도에 쓰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장외거래는 거래소 주문장에 공개 주문을 쌓지 않고 매수자와 매도자가 별도로 가격과 조건을 맞추는 방식이다. 대량 거래에서 주문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활용된다.

이번 이체 규모는 원문에서 95 BTC, 732만 달러로 제시됐다. 다만 온체인 렌즈는 해당 물량이 갤럭시디지털 주소로 이동했다는 점을 근거로 장외거래 매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갤럭시디지털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거래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온체인상 기관성 주소로 BTC가 이동하면 보관, 담보, 정산, 매각 등 여러 해석이 함께 제기된다.

앞서 본지는 비트코인 546.8개가 갤럭시디지털로 이전된 관측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장외 매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매도 체결 여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이체만으로 거래 상대방이나 매도 체결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이후 같은 주소의 추가 이동이나 거래소·장외거래 관련 후속 흐름이 확인돼야 목적을 구분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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