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이 헌터 바이든의 밈코인 랩톱(LAPTOP) 출시 다음 날 완전희석가치(FDV)가 1000만달러(약 134억5000만원)를 넘을 확률을 95%로 제시했다. 1억달러(약 1345억원)를 넘을 확률은 80%로 나타났다.
오데일리는 랩톱의 FDV가 2500만달러(약 336억2500만원)를 넘을 확률은 93%, 5000만달러(약 672억5000만원)는 87%라고 전했다. 2억5000만달러(약 3362억5000만원), 5억달러(약 6725억원), 10억달러(약 1조3450억원)를 넘을 확률은 각각 50%, 27%, 9%였다.
폴리마켓 계약은 랩톱이 출시된 다음 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의 FDV를 기준으로 정산한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는 한국시간으로 다음 날 오전 5시다. FDV는 토큰 총공급량에 가격을 곱해 계산하며, 해당 시점의 FDV가 목표치를 넘으면 ‘예’, 넘지 못하면 ‘아니오’로 처리된다.
헌터 바이든은 9일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랩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랩톱 출시 계획이 전해진 가운데 출시 시점의 가치가 예측시장 거래 대상으로 올라온 것이다.
랩톱의 총공급량은 10억개다. 프로젝트 창립자들에게는 전체 물량의 30%가 배정되며, 해당 물량은 출시 후 6개월 동안 판매할 수 없고 나머지 물량은 2년에 걸쳐 분할 해제되는 구조로 전해졌다.
FDV는 현재 유통 중인 토큰만이 아니라 전체 토큰 공급량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가치다. 따라서 실제 유통량과 토큰 가격이 달라지면 같은 가격에서도 FDV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예측시장은 특정 가격이 아니라 출시 직후 랩톱에 부여될 가치가 어느 구간을 넘을지를 묻는다. 예측시장 확률은 실제 FDV가 아니라 해당 계약에 참여한 거래자들의 당시 기대를 반영하는 수치다.
랩톱이 2026년 12월 31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1시 59분까지 출시되지 않으면 한국시간 2027년 1월 1일 오후 1시 59분을 기준으로 해당 계약은 ‘아니오’로 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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