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무기한선물 탈중앙화거래소 벌크(BULK)가 자동 디레버리징(ADL) 피해를 본 385개 지갑에 총 23만1401.26달러(약 3억1123만원)를 보상했다.
벌크는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전날 발생한 ADL 피해 이용자에게 손실액 전액을 지급하고, 초기 거래자에게 보상액의 10%를 추가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385개 지갑에 분배됐다. 벌크는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끝난 뒤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ADL은 강제청산으로 발생한 손실이나 청산 물량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작동하는 위험 관리 장치다. 벌크 공식 문서에 따르면 청산 손실이 계정의 잔여 담보를 웃돌거나, 계획된 청산 물량을 프로토콜 처리 용량 안에서 모두 소화하지 못할 때 ADL이 가동된다. 반대편 포지션을 보유한 이용자 가운데 수익과 레버리지가 높은 계정부터 포지션이 줄어든다.
ADL은 거래소의 지급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절차지만, 이용자 포지션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축소될 수 있다. 벌크는 이번 조치로 피해 이용자에 대한 전액 보상과 초기 거래자에 대한 추가 지급을 함께 진행했다.
벌크의 구체적인 거래 재개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