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리스 공동창립자 데이비드 호프먼이 5월 이더리움(ETH)을 정리한 뒤 매수한 5개 알트코인이 모두 같은 기간 ETH 상승률을 웃돌았다. 라이터(LIT)는 288%, 지캐시(ZEC)는 121% 상승했고, ETH 상승률은 약 17%로 집계됐다.
호프먼은 5월 21일 ETH를 매도한 뒤 베니스AI 토큰(VVV), 니어프로토콜(NEAR), ZEC, 하이퍼리퀴드(HYPE), LIT에 자금을 배분했다. 블록비츠는 호프먼이 공개한 일부 진입 가격과 이후 자산별 상승률을 전했다.
호프먼이 제시한 진입 가격은 NEAR 약 1.40달러, HYPE 약 45달러, ZEC 약 560달러, LIT 약 1.35달러였다. VVV의 구체적인 진입 가격은 공개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자산별 상승률은 LIT 288%, ZEC 121%, HYPE 55%, VVV 55%, NEAR 33% 순이었다. 비교 기준인 ETH는 같은 기간 약 17% 올랐다.
이번 수치는 호프먼이 공개한 진입 가격과 기사 작성 시점의 가격을 단순 비교한 결과다. 실제 상승률은 매수 시점과 가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호프먼이 ETH를 매도하고 5개 토큰에 분산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추정한 본지 앞선 보도에서도 자산별 가격 변동과 실제 투자 손익을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 제시됐다.
호프먼의 포지션 변화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이더리움 생태계를 다뤄온 뱅크리스 공동창립자가 ETH 대신 여러 알트코인을 선택했다는 점이 있다. 다만 이번 비교만으로 그의 투자 판단이나 시장 전체의 흐름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포트폴리오 안에서도 자산별 성과 차이는 컸다. LIT와 ZEC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NEAR는 33% 상승에 그쳤고 HYPE와 VVV는 각각 55% 올랐다.
호프먼이 각 자산에 투자한 금액과 실제 거래 시점, 전체 포트폴리오 손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제시된 수치는 자산별 가격 변동을 나타낼 뿐 호프먼의 실제 투자 수익률과는 다를 수 있다.
이번 사례는 한 업계 인물의 자산 이동과 이후 알트코인별 가격 흐름을 비교한 내용이다. 이후 성과를 판단할 때는 추가 가격 흐름과 포지션 공개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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